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2030년까지 유니스왑(UNI) 목표가 100달러를 제시하면서 네트워크 활동이 수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UNI는 6월 16일 하루에만 약 24% 급등했고 당일 거래량은 6억 2,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연준이 6월 17일 금리를 동결하면서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자 위험 자산 전반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UNI는 목요일 기준 3.0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대비 11.8% 하락했으며 초반 랠리의 기술적 과열이 소화되는 모양새다.
‘고래 거래·신규 지갑 급증’ 유니스왑, 스탠다드차타드 ‘100달러 목표가’에 온체인 수급 폭발
온체인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활성 주소 수는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고래 트랜잭션은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 산티멘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유니스왑 100달러 목표가 발표 이후 유니스왑 네트워크 활동이 지속적으로 가열되고 있다고 밝혔다.
📈 Uniswap’s network activity has only continued to heat up following the Standard Chartered $100 $UNI forecast. Active addresses hit a 4-month high, while whale transactions surged to their highest level in 7 months. 🦄
— Santiment Intelligence (@SantimentData) June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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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갑 유입도 두드러진다. 6월 17일 화요일 하루에만 594개의 신규 월렛 주소가 생성됐는데, 이는 2025년 12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증가 수치다. 소셜 수급 지표도 동반 상승해 유니스왑의 소셜 도미넌스는 3월 30일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번 온체인 급증의 핵심은 프로토콜 자체의 업그레이드나 거버넌스 제안이 아니라 기관 투자자의 인식 전환이 촉발한 수급 변화라는 점이다. 구조적 수요가 아닌 서사 주도의 수급이라는 점은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논거: RWA 토큰화와 수수료 전환이 100달러로 가는 두 축
켄드릭이 이끄는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팀은 UNI 거버넌스 현금 흐름과 수수료 전환 시나리오에 DCF(할인현금흐름) 방식의 밸류에이션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티어1 글로벌 은행이 디파이(DeFi) 거버넌스 토큰에 DCF를 공식 적용한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라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100달러 도달을 위한 중간 로드맵은 연도별로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2026년 6.50달러, 2027년 20달러, 2028년 40달러, 2029년 65달러, 그리고 2030년 100달러 순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 경로가 DEX 거래량 성장, 프로토콜 수익 증가, 그리고 온체인 토큰화 활동의 단계적 확대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특히 RWA(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가 2028년까지 약 2조 7,000억~4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스탠다드차타드는 유니스왑을 단순 DEX가 아닌 토큰화 자산의 핵심 유동성 인프라로 포지셔닝했다. 보고서는 또한 UNI가 2030년까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양쪽 모두를 수익률 기준으로 상회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리포트 작성 당시 약 2.50달러 수준에서 40배 상승을 전제로 한 수치다.
물론 회의적 시각도 존재한다. 공급 희석 구조와 규제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거버넌스 토큰에 대한 40배 목표가는 과거 사이클의 드로우다운을 도외시한 비현실적인 희망회로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SNS에서 제기되고 있다. 2026년 말 6.50달러가 첫 번째 검증 시점이 될 것이며 시장은 이 체크포인트를 예의주시할 것이다.
유니스왑 기술적 분석: 3달러대 지지가 관건, 돌파 시 5달러 저항대 시험
UNI는 목요일 기준 3.09달러에서 거래되며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24% 상승 구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24시간 낙폭 11.8%는 단기 매물대가 상당히 두텁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술적 측면에서 3.00달러는 현재 핵심 하방 지지선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선이 붕괴될 경우 2.50달러 구간이 다음 지지대가 되는데, 이는 스탠다드차타드가 DCF 가치 산정 기준점으로 삼은 가격대이기도 하다. RSI(14)는 단기 과열 이후 중립 구간으로 되돌아오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MACD는 아직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히스토그램 감소세가 확인된다.
유니스왑이 3.50달러를 회복하고 거래량이 동반 증가할 경우 4.50~5.00달러 매물대가 다음 저항 구간으로 부각된다. 한편 3.00달러 지지가 무너지고 연준 매파 기조가 위험 자산 전반을 압박하면, 2.50달러 재시험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스탠다드차타드의 2026년 첫 번째 중간 목표인 6.50달러 도달 여부는 현재 가격 수준 대비 두 배 이상의 상승을 전제하며 단기 박스권 돌파 여부가 첫 시험대가 된다.
유니스왑 급등이 주목받는 지금, 초기 진입 기회를 노리는 전략은
유니스왑이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전체 디파이 시장의 판도가 통째로 바뀌어야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유니스왑처럼 이미 덩치가 큰 대형 코인은 시가총액이 무겁기 때문에 단기간에 몇 배씩 가파르게 오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투자 귀재들이 대형 디파이 코인의 상승을 지켜보면서도, 아직 상장되지 않은 사전 판매 단계의 극초기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미리 진입해 두면ㄷ 유니스왑 같은 기성 코인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압도적인 수익률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동성 통합 인프라와 비트코인 실사용 테마를 갖춘 초기 프로젝트들이 이러한 자본 이동의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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