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솔라나 확장 소식을 발표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플의 랩핑 토큰 wXRP가 솔라나에서 본격 가동되면서, 이제 XRP 보유자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도 솔라나 디파이 환경에서 거래 및 유동성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리플은 원래 자체 네트워크 XRP 레저 위에서 운영되는 독립 생태계였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처럼 별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이런 구조는 안정성과 특화된 결제 기능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다른 메이저 체인과의 연결성 측면에서는 한계로 작용해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솔라나 확장은 XRP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넓히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에 도입된 wXRP는 엑스알피의 가치를 1:1로 담보하는 형태의 토큰으로 설계됐다. 즉, 솔라나에서 거래되는 wXRP는 실제 XRP와 동일한 가치를 유지한다.

이번 확장은 단순한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가 아니라, 공식적인 협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실 과거에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RC-20 형태로 랩핑된 XRP가 존재하긴 했지만, 이번 솔라나 확장은 리플의 공식 개발 부문인 리플엑스를 중심으로 레이어제로, 헥스 트러스트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즉, 생태계 차원에서 공식 추진되는 확장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

솔라나 확장, 왜 감행했나?

그렇다면 결제 및 송금 부문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 XRP 레저가 굳이 솔라나로 확장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단연 디파이에 있다.

리플은 빠른 결제와 송금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로 설계되었지만, 솔라나나 이더리움과 비교하면 디파이 생태계 규모는 꽤 빈약하다. XRP 레저는 탄생 목적 자체가 속도와 효율적인 결제였던 만큼,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복잡한 금융 계약을 위해 만들어진 다른 체인과는 디파이 체급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은 디파이 예치금 규모가 시장 점유율 50% 수준을 차지하는 절대 강자로 평가되며, 수치로 보면 수십조 원 규모에 달한다. 이더리움에서는 이미 수만 개 이상의 디앱이 구동되고 있어, 디파이 산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급부상한 신흥 강자로, 여전히 수조 원 단위 TVL을 유지하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무기로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더리움을 가장 강력하게 위협하는 체인으로도 평가된다.

반면 XRP 레저의 디파이 규모는 수천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네이티브 AMM 도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체인과 비교하면 100배 가까운 격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솔라나 확장은 XRP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활용처를 제공한다. 이제 XRP 투자자들은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쥬피터, 메테오라 등 솔라나 대표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유동성 공급, 이자 수익 창출, 거래 참여 등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XRP 시세 전망

XRP 시세(XRP Price)는 지난주 비트코인의 급등 흐름에 힘입어 1.50달러를 일시적으로 터치했지만, 이후 조정을 받으며 현재는 1.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2월부터 미국-이란 전쟁으로 일정한 박스권 흐름을 반복하고 있으며, 리플 전망 역시 같은 패턴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특히 1.50달러 구간은 2월 초부터 현재까지 주요 저항선 역할을 해온 가격대로, 지난 3개월 동안 여러 차례 돌파 시도가 있었으나 매번 막혀왔다.

현재 XRP 시세(XRP Price)는 1.41~1.43달러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바닥을 다지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지지선으로는 1.38~1.40달러가 꼽히며, 이 가격대를 방어할 경우 반등의 기점이 될 전망이다.

Market Cap

시장 분석가들은 XRP 시세(XRP Price)가 1.35~1.50달러 사이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최근 패턴이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만약 1.50달러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 구간은 1.6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4월 말로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 결과는 XRP 시세(XRP Price)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트리거로 거론된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흐름 또한 전체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리플 ETF 시장은 최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7개 XRP ETF 상품에 총 5,539만 달러가 유입되어, 올해 가장 높은 주간 유입을 기록했다. 4월 전체 유입량은 6,589만 달러로 집계되며, 지난달 순유출 3,116만 달러였던 흐름을 완전히 뒤집은 상태다.

또한 리플의 실사용 확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15일 리플 뉴스에 따르면, 라쿠텐 페이에 XRP 결제가 통합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제 4,400만 명의 사용자가 포인트를 XRP로 전환하거나, 일본의 5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XRP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업비트 상장 코인을 주목해야

리플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생태계를 확장하며 신선한 XRP 뉴스를 전하고 있다. 여기에 반응하듯 리플 ETF 유입세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4월 말로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다만 현재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변수는 여전히 미국-이란의 전쟁 이슈다. 이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이상, 어떤 호재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분산투자를 고려하는 스마트 머니들은 최근 업비트 상장 예정 코인으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업비트는 국내 최대 거래소라는 상징성 덕분에, 신규 코인이 상장되면 단기간에 강한 유동성이 몰리곤 하기 때문이다. 업비트 상장은 단순히 국내 유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재로 인식하여 주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실제로 지난 3개월간 가상자산 시장이 박스권에서 횡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프로젝트들은 업비트 상장 소식만으로 10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예를 들어, 오늘 상장된 파이버스는 두 배 이상 올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이버스 급등

물론 업비트 상장 예정 코인을 사전에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업비트는 상장 당일에 공지를 발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인기 코인의 상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프로젝트가 가진 펀더멘털과 기술적 완성도, 커뮤니티 규모, 팀 신뢰도, 보안 체계, 법적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상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추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본지의 업비트 상장 예정 코인 가이드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세일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이 정보를 참고하고 있다. 리스트 상위권 프로젝트에는 이미 3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사례도 있다. 대부분 프리세일은 자체 스테이킹 보상과 단계별 가격 인상을 제공해 참여만으로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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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Lee
Jihyun Lee
암호화폐 에디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교육에 주력하는 저술가로서 탄탄한 커리어 배경을 가진 본 에디터는, 현재 99비트코인 소속의 정규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에디터는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전문성을 발휘하며, 암호화폐 입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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