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코인, 업비트 상장빔으로 가파른 상승세…컴파운드 코인(COMP) 전망은?

컴파운드(Compound)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한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이다. 중앙화된 기관 없이 조건이 사전 설정된 스마트 컨트랙트로 운영된다.

플랫폼 사용자들은 컴파운드 프로토콜에 자산을 예치하거나 대출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이자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정해지며 자동으로 산출된다.

2025년 4월 1일 오후 4시 35분에 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되어 원화 마켓을 지원하게 되었다.

업비트 상장빔이라는 컴파운드 코인 호재를 맞아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으며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2025년부터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과 작동 방식, 컴파운드 코인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설명한다.

2025년~2030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

• 2025년: 4월 1일 업비트 상장 코인이 된 후 가격이 급등했다. 디파이 코인 등 유틸리티가 명확한 코인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어 올해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47.25달러로 예상된다.
• 2026년: 2026년에는 기관 친화적인 디파이 프로토콜이 부상하여 컴파운드 3, 에이브 V4 등의 프로토콜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2026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49.61달러다.
• 2030년: 2030년에는 암호화폐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비트코인이 국가와 기관에서 더욱 폭넓게 채택되어 초장기 자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컴파운드 코인 등 알트코인도 함께 성장할 것이다. 이에 따라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60.31달러다.

컴파운드 코인 가격 변화

컴파운드 코인은 2020년 3월 이더리움에서 출시되었으며 6월 중순부터 93달러 선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2021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급등하여 5월 911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2023년 6월에는 25.55달러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컴파운드 코인은 거래가 시작된 이후 25.5~30달러 선에서 장기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40~45달러 선에서 단기적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컴파운드 코인 호재인 업비트 상장 발표 직후 53,000원대에서 95,000원대로 가격이 급등했다. 가격 급등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긴 하나 상장가보다 높은 63,000원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급등 기간 동안 상대강도지수(RSI)는 63.43까지 상승했다. 상대강도지수 상승은 강세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컴파운드 코인 거래량도 급등했다. 업비트 상장 발표 직후 컴파운드 코인 거래량은 약 10배 가까이 상승했다.

업비트 상장이 컴파운드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사 작성 시점에서 컴파운드 코인은 업비트 기준 63,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

컴파운드 코인은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으로, 강력한 펀더멘탈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업비트 상장빔을 맞아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업비트 상장 이후 4시간 차트에서는 50일 이동평균이 상승하고 있으며, 1일 차트에서는 50일 이동평균과 200일 이동평균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만약 컴파운드 코인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에 닿는다면 20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해 하락 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14개 캔들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하여 상승 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일주일 차트에서 50일 이동평균은 하락 중이며 현재 컴파운드 코인 가격보다 위에 형성되어 있다. 200일 이동평균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MACD 히스토그램은 강세 다이버전스를 나타낸다. RSI도 30~70으로 중립이다.

업비트에 상장된 덕분에 가격이 급등했고 성장이 기대되긴 하지만, 현재 컴파운드 차트를 분석한 결과 이동평균이 하락하고 있으며 RSI도 중립이므로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수적으로 예측한 2025년 컴파운드 최고가는 47.25달러다.

2026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

2026년에는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이 이전보다 더욱 본격적으로 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탈중앙화 금융을 통합하기 위한 기존 금융 업계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2022년, 미국 대형 은행 JP 모건에서 세계 최초로 디파이를 통한 외환 거래에 성공했다. JP 모건은 10만 싱가포르 달러를 토큰화해 엔화로 교환하여 성공적인 디파이 사례를 확보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전에도 글로벌 기관에서 채권, 국경간 결제에 디파이를 접목하고자 하는 노력은 있었지만 개방형 블록체인에는 규제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당시 JP 모건은 에이브와 협력하여 KYC 인증을 위한 유동성 풀을 구축해 이를 해결했다.

2024년 8월에는 블랙록에서 단기 미국 국채를 토큰화한 BUIDL 펀드를 출시했다. 같은 해 2월에는 씨티은행에서 물리적 자산과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화하는 방식으로 웰링턴 매니지먼트가 발행한 사모펀드를 토큰화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디파이를 결합하는 기존 금융 기관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2025년 3월 21일 패러다임에서 전세계 전통 금융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자의 2/3 이상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과 수작업 의존도를 줄이고자 이미 디파이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금융 기관 사이에서는 디파이가 미래의 핵심 사업 인프라로 여겨지고 있으며 금융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하지만 아직 정부 정책이 디파이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디파이가 전통 금융에 적극적으로 침투하려면 규제가 완화되어야 한다.

디파이 영역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컴파운드 코인이 약 10년간 신뢰를 구축해온 디파이 프로토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26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49.61달러다.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

만약 정부 규제가 디파이 영역에 유리하게 변한다면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전망은 긍정적일 것이다.

2025년 2월, SEC가 브로커-딜러 규정 항소를 자진 철회하며 디파이 분야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SEC는 2024년 2월, 5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모든 가상자산 유동성 공급자와 AMM의 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브로커-딜러 규정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디파이 프로토콜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블록체인 협회와 텍사스 가상자산 자유 연합에서 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텍사스 지방 법원에서는 암호화폐 업계의 손을 들었다.

SEC는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으나 항소를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디파이 산업 규제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단계적으로 허용된다. 비영리법인, 법진행기관 등에 현금화 목적의 가상자산 매매가 허용된다.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법인 계좌 허용이 진행되며, 하반기부터는 일부 기관투자자에 한해 투자 및 조언 목적의 매매 실명 계좌를 시범적으로 허용한다.

업계에서는 이미 해외에서는 법인과 기관의 가상자산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법인의 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만약 2030년까지 우리나라 기업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확대된다면 블록체인 및 웹3.0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디파이 프로덕트 등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장 규제가 디파이 영역에 유리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을 때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60.31달러로 예상된다.

컴파운드 코인이란? – 컴파운드 작동 방식과 이자 지급 메커니즘

컴파운드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예치 및 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이다. 2017년 출시된 이더리움 기반플랫폼으로, USDC, DAI, ETH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지원한다.

컴파운드는 중앙화된 단체에서 운영하지 않고 투명성이 보장된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동된다. 사용자가 컴파운드 프로토콜에 암호화폐를 예치하면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사용자가 예치한 자산을 처리하고 대출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대출해 준다. 이를 통해 이자를 창출하여 자금을 빌려준 사용자에게는 수익이 돌아간다.

이자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계산되며 cToken으로 발생한다. 이자는 예치된 코인마다 달라지는데, USDC는 3.25~4.00%, DAI는 0.25~0.50%, ETH는 2.00~3.00%다.

컴파운드 코인에서 cToken은 예치, 이자, 대출, 청산 자동화에 사용되는 기반 토큰이다. cToken, 즉 Compound Token이란 사용자가 예치한 자산에 대한 증표로 자동 발행되는 토큰이다. 만약 사용자가 USDC를 컴파운드에 예치했다면 cUSDC를 받게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cUSDC에 이자가 반영되기 때문에 환산 비율이 증가하고 사용자가 보유한 cToken을 컴파운드에 반환하면 그 시점의 환산 비율에 따라 이자를 포함하여 원자산인 USDC를 돌려받게 된다.

단, cToken은 실제 자산이 아니라 사용자가 예치한 자산에 대한 증표이므로 코인을 사용하려면 원자산으로 환전해야 한다.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cToken은 외부 지갑에 보관하더라도 이자는 계속 붙는다.

컴파운드 코인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컴파운드 코인 전망에는 업비트 상장 등의 컴파운드 코인 호재는 물론,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아래에서 컴파운드 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기술 업데이트

컴파운드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디파이 플랫폼이며 2017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개발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컴파운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컴파운드 V3는 2022년 말 진행된 업데이트로, 단일 자산 대출로 변경하여 위험성은 최소화하고 효율과 보안을 개선했다.

또한, 이더리움 외에 폴리곤, 아비드럼, 베이스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프로토콜 보안을 유지한다.

다른 유사한 프로젝트와의 경쟁

디파이 영역에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컴파운드 외에도 에이브 코인, 메이커 DAO가 유명한 디파이 프로젝트다.

세 프로젝트 모두 중앙화된 기관의 개입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로, 예치, 대출, 이자 창출이 가능하다. 모두 담보 기반 대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거버넌스 토큰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에이브와 메이커 DAO가 컴파운드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컴파운드가 더욱 차별화된 기능을 출시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

특히, 에이브 코인(AAVE 코인)은 최근 중단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 프리미엄이 0.54% 확대되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정부 규제

컴파운드 코인 전망은 정부 규제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디파이 관련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최근 SEC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는 브로커-딜러 등록을 시도했으나 무효화되었다. 하지만 만약 SEC에서 다시 디파이를 규제하려고 한다면 컴파운드 코인 가격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암호화폐 규제도 컴파운드 코인 전망에 영향을 미친다.

법인의 가장자산 투자가 확대되고 더욱 적극적인 시장 참여 방안이 마련된다면 컴파운드 코인 등 다양한 디파이 코인이 성장할 것이다.

거시경제적 동향

컴파운드 코인은 예치 및 대출 플랫폼이므로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낮아지면 컴파운드 같은 대출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는 3월 19일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금리는 연 4.25~4.50%를 유지할 것이며, 앞으로 0.25%씩 두 차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디파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이자율보다 낮아진다면 디파이 코인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마치며

컴파운드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탈중앙화된 금융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중앙화된 집단의 개입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되며, 사용자가 예치한 코인에 대한 이자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계산된다.

2025년 4월 1일 국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어 원화 마켓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컴파운드의 접근성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함께 상승했다.

업비트 상장 이후 컴파운드 코인 가격이 급등했으며, 디파이 영역에 대한 관심과 함께 컴파운드 코인 전망도 기대된다.

디파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일단 암호화폐가 있어야 한다. 암호화폐는 중앙화 거래소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구매한 암호화폐는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전에 해킹이나 온라인 공격으로 디지털 자산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베스트월렛(Best Wallet) 비수탁형 지갑으로 사용자가 직접 자산과 프라이빗 키를 관리하기 때문에 제 3자로 인한 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2FA, 생체 인증 등 다양한 고급 보안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게다가 앱 내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암호화폐를 구매하여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금 보관 및 수취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므로 더욱 비용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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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컴파운드 코인이란 무엇인가요?

컴파운드 코인이란 탈중앙화 예치 및 대출 프로토콜인 컴파운드의 네이티브 코인입니다. 리워드 및 거버넌스에 사용됩니다.

컴파운드 코인은 언제 업비트에 상장되었나요?

컴파운드 코인은 2025년 4월 1일 업비트에 상장되어 원화 마켓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얼마인가요?

이번 가이드에서 예상하는 2025년 컴파운드 코인 최고가는 47.25달러입니다.

2027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7년 컴파운드 코인 가격은 최고 52.10달러로 예상됩니다.

2030년 컴파운드 코인이 100달러까지 오를까요?

2030년 컴파운드 코인 예상 최고가는 60.31달러이므로 100달러까지 오르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