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금일 자정 모나드 코인(MON)을 상장했다. 모나드 코인 상장 직후 시가는 30원에서 출발해 단숨에 45원까지 치솟았고, 현재는 4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 개시 30분 만에 311억 원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코인베이스의 첫 번째 공개 판매 프로젝트가 국내 대표 거래소에 발빠르게 입성했다는 점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당기고 있다. 초기 체결 강도만 놓고 보면 리테일의 유입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모나드 가격 차트 (업비트)
모나드 가격 차트 (업비트)

모나드는 스스로를 “차세대 EVM 호환 레이어1”이라 설명하며 고성능·저지연·병렬 처리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블록체인이다. 기술적 차별성과 토큰 세일 흥행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모나드 코인 상장은 시장에서 중요한 이벤트로 해석된다.

모나드(MON) 업비트 상장 공지
모나드(MON) 업비트 상장 공지

모나드 코인(MON)이란 무엇인가

모나드 코인은 레이어1 블록체인 Monad Network의 네이티브 자산이다. 트랜잭션 수수료와 스테이킹에 사용되며, 네트워크 안정성과 합의 구조를 떠받치는 핵심 토큰이다.

모나드는 자체 합의 구조 Monad BFT, 병렬 실행 엔진, Monad DB 등을 조합해 10,000 TPS, 1초 미만의 블록 완결성을 목표로 한다. 리더가 블록을 제안하고 검증인이 투표하는 라운드 기반 구조이며, 파이프라인 방식으로 여러 블록을 연속 제안해 처리 효율을 끌어올린다.

모나드는 개발자에게 휴대성과 성능의 조합을 제공하며 EVM 바이트코드와 완전 호환되는 환경을 표방한다. 이는 “EVM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속도만 올리는 체인”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강화한다.

모나드 코인, 코인베이스 첫 토큰세일의 의미

모나드 코인의 가장 큰 화제성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처음으로 직접 운영한 토큰 공개 판매의 대상이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프리세일 당초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토큰 세일 초반, 시작 30분 만에 4,300만 달러가 몰리며 순조로웠지만 6시간 뒤 목표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해 실패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하며 냉각된 시장 분위기가 근래 최대 유망주로 거론 되던 모나드 프리세일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그러나 종료 전날부터 분위기가 급변했다. 하루 동안만 4,300만 달러가 새롭게 유입됐고, 최종 모금액은 2억 1,600만 달러(목표 1억 8,700만 달러 초과)로 마감됐다. 세일 마감 후 공개 된 리포트는 총 85,820명이 참여하며 총 2억 6,900만 달러가 모였다고 밝혔다. 세일 종료 후 공통된 해석은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예상 된 판매 기대치를 훌쩍 넘겼다는 점”이다. 단순한 금액보다도 참여자 수가 크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는 레이어1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성능 중심 레이어1 + 강한 VC 백업 + 개발자 친화성” 조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기술적 특징, 왜 모나드는 ‘고성능 레이어1 경쟁’의 후보가 되었나

고성능 레이어1 체인 모나드 공식 페이지
고성능 레이어1 체인 모나드 공식 페이지

모나드는 스스로를 EVM 호환 차세대 체인이라고 정의한다. 핵심은 네 가지로 요약된다.

  • 10,000 TPS 파이프라인 실행: BTCC 문서에 따르면 모나드는 파이프라인 방식의 트랜잭션 실행을 도입하며 기존 이더리움의 병목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조다. 이는 복잡한 디앱을 탈중앙 환경에서 원활하게 실행하려는 목적이다.
  • EVM 바이트코드 수준의 완전 호환: 솔리디티 계약, 주소 체계, RPC, 인프라가 모두 그대로 동작한다. 즉, 개발자가 환경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다.
  • 소비자급 하드웨어에서도 가능한 검증인 구조: 저사양에서 구동 가능한 점은 “탈중앙성” 확보의 중요한 전제다.
  • 명망 있는 벤처캐피털의 강력한 후원: 패러다임, 일렉트릭 캐피털,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탑티어 VC가 대거 참여해 초기 신뢰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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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의 의미, 왜 이번 상장이 주목받는가

업비트 상장은 프로젝트의 인지도와 유동성을 한 번에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글로벌 거래 환경에서 검증된 자산이 한국 시장에 들어오는 순간, 국내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내재 가치를 다시 평가하기 시작한다. 모나드 코인 상장 역시 그 흐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코인베이스에서 먼저 세일을 진행하고, 그 뒤 업비트 상장까지 이어지는 경로 자체가 의미가 크다. 미국은 기관 중심의 자금 흐름이 강하고, 세일 참여자 상당수가 암호화폐 산업 종사자이거나 초기 기술 수용층이다. 그곳에서 일정 부분 검증된 프로젝트가 한국의 리테일 시장으로 넘어온다는 점은 자연스러운 글로벌 확산 흐름이자, 모나드가 시장 전반의 레이더에 올라왔다는 징표다. 아직 모나드가 바이낸스에 상장되지는 않았지만, 고성능 레이어1이라는 서사와 초기 유동성 확보 속도를 고려하면, 향후 글로벌 거래 인프라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나드 메인넷 상태보드
모나드 메인넷 상태보드

레이어1 전반에 대한 재평가 구간이라는 점도 이번 모나드 코인 상장을 돋보이게 만든다. 시장은 지금까지 고성능 레이어1을 지나치게 간과했다. 토큰 가격 중심의 단기 사이클 속에서 기반 기술의 확장성은 종종 후순위로 밀렸다. 그러나 시장 전체가 조정을 겪는 순간, 투자자들은 다시 “무엇이 다음 사이클의 핵심 기초가 될 것인가”를 묻게 된다. 고성능·저지연·병렬 처리라는 모나드의 기술 기조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다.

초기 토큰 배분 구조도 시장의 주목을 끈다. 모나드 팀은 전체 발행량의 7.5%를 시장에 공개했고, 참여자 수 역시 매우 넓게 분포했다. 이는 특정 소수에게 토큰이 몰리는 ‘과도한 초기 집중 위험’을 완화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실제로 코인베이스 세일에서 8만 명이 넘는 참여자가 모였다는 점은 토큰 분산도가 나쁘지 않다는 직접적인 증거다. 글로벌 판매 참여자층이 다양하고, 미국·유럽·아시아의 리테일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시세 안정성과 네트워크 성장 안정성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글로벌 확산 흐름, 레이어1 재부상, 분산도 높은 초기 참여 구조가 겹치면서 업비트에서의 모나드 코인 상장은 단순한 신규 상장을 넘어 한국 시장 내에서 모나드의 전략적 입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업비트 상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프로젝트를 알아보고 미리 선점하는 투자자는 자신의 인사이트에 대한 대가를 투자 수익으로 얻을 수 있다. 업비트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99비트코인 리서치 팀의 다음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업비트 상장 예정

핵심 요약

  • 모나드 코인은 코인베이스 첫 토큰세일 프로젝트로 프리세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 모나드는 10,000TPS·1초 미만 블록 확정성을 목표로 하는 고성능 레이어1이다.
  • EVM 바이트코드 수준 호환성을 제공해 개발자 장벽을 낮춘다.
  • 업비트 상장은 글로벌 관심을 한국 시장으로 확장하는 신호다.
  • 시장 참여자들은 성능, 이용자 참여, 코인베이스 첫 프리세일 프로젝트라는 상징성을 모두 갖춘 모나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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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Lee
Jihyun Lee
암호화폐 에디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교육에 주력하는 저술가로서 탄탄한 커리어 배경을 가진 본 에디터는, 현재 99비트코인 소속의 정규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에디터는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전문성을 발휘하며, 암호화폐 입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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