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선 가운데, 플라즈마(XPL)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월 26일 예정된 8,800만 개 토큰 언락(약 3,200만 달러 규모)은 프로젝트 역사상 최대급 물량으로, 단기 시장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언락은 전체 공급량의 약 1%, 시가총액의 5% 수준으로 평가된다.

Market Cap

플라즈마는 지난해 9월 ‘스테이블코인 중심 레이어1 체인’이라는 컨셉으로 등장했다. USDT 전송 시 수수료가 무료에 가까운 구조로 설계되었고, 트론(Tron)과 경쟁하며 글로벌 송금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렸다. 런칭 첫 주에 TVL(총예치금)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단숨에 상위권 체인으로 진입했고, Tether의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Founders Fund, Framework Ventures 등 굵직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플라즈마 (디파이라마)
플라즈마 (디파이라마)

당시 XPL 토큰은 TGE(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 0.05달러에서 1.8달러까지 치솟으며 36배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이 안정기로 접어든 뒤 가격은 0.35달러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현재는 지지선을 재확인하는 구간에 있다.

언락이 가져올 변수, 회복의 발판? 추가 조정 시작?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언락 대상 물량의 상당수는 초기 생태계 지원 지갑과 파트너 배분 물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이 같은 규모의 언락은 10~20% 수준의 단기 변동성을 유발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언락 당시에도 XPL 가격은 하루 만에 12% 조정 받은 바 있다.

XPL 언락 계획 (크립토랭크)
XPL 언락 계획 (크립토랭크)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이번 언락이 ‘악재 소멸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플라즈마 재단은 스테이킹 물량 확대와 디파이 예치금 인센티브 조정 등을 통해 매도 압력을 흡수할 계획이다. 현재 USDT 예치자는 10%대의 안정적 수익률을 받고 있으며, 디파이 플랫폼 내 유동성 공급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인다.

XPL 가격 차트 (트레이딩뷰)
XPL 가격 차트 (트레이딩뷰)

플라즈마 네트워크는 여전히 4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묶여 있어, 체인 자체의 펀더멘털은 유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단기 손실 가능성을 우려하며 다음 상승 기회를 탐색하는 중이다.

스노터 토큰, 도구 아닌 무기를 찾아 몰리는 투자자들

최근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는 곳은 스노터 토큰(Snorter)이다. 이는 텔레그램 기반 AI 트레이딩 봇 프로젝트로, 자동 매매 기능과 밈 토큰 생태계를 결합한 독특한 접근법으로 빠르게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현재 스노터 토큰 프리세일은 551만 달러를 돌파했고, 1토큰 가격은 $0.1083이다. 다음 가격 단계까지는 2일 21시간이 남았으며, 동적 스테이킹 이율은 102%, 총 24,614,452개 $SNORT가 이미 스테이킹 되어 있다.

스노터 토큰은 AI가 생성한 카피 트레이딩 시그널, 신규 토큰 자동 스나이핑, MEV 보호 거래 등 실제 사용성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밈코인이 아닌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도구’로 진화한 형태다.

전체 공급 절반 소각, 강력한 토크노믹스

토큰 생성 이벤트를 앞두고 스노터 팀은 이번 주 프로젝트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해 전체 공급량의 절반(2억 5천만 개)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 가격 지지력 확보와 유통량 축소를 통한 수요-공급 불균형 유도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노터 프로젝트 관계자는 “토큰 절반을 영구 소각함으로써 장기 투자자에게 더 강한 인센티브 구조를 만들었다”며 “곧 있을 TGE와 함께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 직후 텔레그램 스노터 토큰 커뮤니티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유니봇(Unibot)을 대체할 트레이딩 봇’으로 불리며 빠른 입소문을 탄 스노터 토큰은, X(트위터)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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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터 토큰, 첨단 텔레그램 봇으로 브랜딩

스노터봇은 트레이딩 봇으로 유명한 유니봇(Unibot)과 바나나건(Banana Gun)의 핵심 기능을 개선하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텔레그램 내에서 명령어 한 줄로 자동 매매를 실행할 수 있고, 새로 출시되는 토큰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스나이핑 매매’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멀티체인 지원으로 솔라나, 이더리움, BNB체인 사용자 모두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노터봇에서 거래한 내역은 MEV(최대 추출 가치) 공격으로부터 보호되며, 초보자도 별도의 지갑 연결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런 접근성 덕분에 스노터는 단순 밈코인 투자를 넘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툴(tool)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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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불안이 자극될 때 변동성이 극대화

플라즈마의 대규모 언락은 단기적으로 시장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자금이 빠르게 이동한다.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자와, 그 틈에서 기회를 찾는 자가 명확히 갈린다. 역설적이게도, 새로운 강세장은 언제나 이런 극한의 변동성 속에서 태어났다.

이번 주 시장의 중심은 이미 스노터 토큰(SNORT)으로 옮겨가고 있다. 스노터 팀은 전체 공급의 절반을 소각하며 희소성을 확보했고, 프리세일은 마감 직전이다. 지금은 실질적인 유동성 전환이 이루어지는 구간이다. 스노터 토큰 프리세일 참여자들은 초기 상장 직후의 유동성 랠리를 노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에는 지금이 마지막 저점일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있다. 역사적으로 시장에 공포가 짙을수록, 그 반등의 폭도 더 컸다. 이번 변동성이 지나간 뒤 새롭게 그려질 시장의 지형 속에서 스노터 토큰이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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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플라즈마(XPL)는 8,800만 개 언락 계획을 앞두고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
  • 플라즈마 재단은 스테이킹 인센티브로 시장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 스노터 토큰은 프리세일 551만 달러 돌파, 공급 절반 소각으로 토크노믹스를 강화했다.
  • 스노터 토큰은 동적 스테이킹 이율 102%와 멀티체인 지원으로 높은 활용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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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o Kim
Hyunsoo Kim
암호화폐 작가 겸 애널리스트

본 작가는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시장 분석에 있어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현재 99비트코인 소속의 정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개발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99비트코인에서...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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