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HYPE 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약 9% 급등하며 6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독주 배경에는 단순한 가격 변동보다 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자리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이 하이퍼리퀴드 팀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최고경영자 제프리 스프레처(Jeffrey Sprecher)는 지난 수요일 열린 번스타인 컨퍼런스에서 “온체인 무기한 선물 분야의 사업 중첩 영역을 모색하기 위해 하이퍼리퀴드 팀과 수차례 만났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특히 시장에서 큰 화제를 모은 그의 발언, “그들은 왜 우리가 받는 것과 같은 규제당국의 경고 서한을 받지 않는가?”라는 멘트는 그동안 규제 적대감으로 비쳤던 시선을 전통 금융 거물들의 경쟁적 질투로 재해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Jeff Sprecher, CEO of ICE (owner of the NYSE), on Hyperliquid:
“This Hyperliquid that we’re talking – f you haven’t heard about it, it’s bigger than NASDAQ, okay?”
“We’re not freaked out about it. We’re actually talking to these people and learning about it.”
hyperliquid
— Frank Chaparro (@fintechfrank) May 29, 2026
이와 동시에 하이퍼리퀴드는 미국의 디파이(DeFi) 규제 입법 틀을 구축하기 위해 워싱턴 정가에 2,900만 달러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어적인 조치가 아닌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감행한 공세적인 행보다.
여기에 지난 4월 예측 시장에서 기록한 298억 달러 규모의 역대급 거래 대금, 거버넌스 제안(HIP-4)을 통한 해당 니치 마켓 본격 진입, 애널리스트들이 HYPE를 차기 알트코인 순환매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현재의 강세 셋업은 시장에서 점차 무시하기 힘든 팩트로 자리 잡고 있다.
HYPE 코인 64.44달러 저항선 뚫고 이번 주 신고가 경신할 수 있을까
Most tokens are down. Hyperliquid just went the other way. Here is why that is not a coincidence.$HYPE generates $800M to $1B in annualized fees from real trading activity.
97% of those fees continuously buy and burn HYPE tokens. Fixed supply. 70% community-owned. $644M… pic.twitter.com/xpgBGoAU9l
— Blacksea (@333blacksea) May 29, 2026
일일 9% 상승을 동반한 62달러 선 안착은 기술적으로 유의미한 신호다. 가격은 볼린저 밴드 중심선을 탈환하고 저점을 높였으며,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는 일정 기간 이어진 매물 소화 이후 매수 세력이 다시 주도권을 쥐기 시작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무빙이다.
단기 핵심 지지선은 58~60달러 구간에 형성되어 있다. 상방으로의 첫 번째 실제 시험대는 65달러 영역이며 지속적인 우상향 랠리를 확정 짓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유력한 오버헤드 저항선으로는 67달러 선이 꼽힌다.
향후 전개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세 가지다.
- 상승 시나리오: 전통 금융(ICE) 협업 서사 모멘텀과 HIP-4 채택에 따른 거래량 증가가 동반되는 케이스다. 이 경우 HYPE는 역대 최고가인 64.44달러를 재탈환하고 65~67달러 저항 밴드를 향해 직행할 수 있다.
- 기본 시나리오: 트레이더들이 규제 관련 헤드라인을 소화하고 예측 시장의 후속 거래 대금 추이를 관망하면서 58달러에서 62달러 사이의 박스권 내 지루한 횡보 장세를 이어가는 시나리오다.
- 하락 시나리오: 57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는 케이스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악화될 경우 볼린저 밴드 하단까지 리스크가 노출되며 45~50달러 영역까지 하방이 열리게 된다.
NYSE 모기업과의 회동 공개는 확실한 단기 촉매제이지만 기관들의 관심이 단기적인 가격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 고래들의 움직임과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HYPE 코인 가격이 급격한 추세 반전을 겪은 바 있으며 직전 57달러 선까지의 조정 과정은 시장의 투심이 얼마나 빠르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례다.
하이퍼리퀴드 저항선 시험 속…초기 선점 효과 노리는 ‘비트코인 하이퍼’로 자금 이동
하이퍼리퀴드가 당일 10%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하며 기관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나,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로 커진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초기 진입자들이 누렸던 압도적인 수익률은 상당 부분 가격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적 구조를 가진 초기 단계의 인프라 자산을 찾는 트레이더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성장 곡선의 더 앞단에 위치한 사전판매 프로젝트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프리세일 단계에서 3,27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입시킨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가 대표적인 대안 처로 포지셔닝 중이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세계 최초로 솔라나 가상머신(SVM)을 이식한 비트코인 전용 레이어 2 솔루션이다. 비트코인이 가진 난공불락의 레이어 1 보안 성능을 온전히 공유하면서도 초고속 전송 속도와 초저가 가스비 효율은 솔라나 자체 네트워크의 성능 지표를 상회하도록 설계되었다.
가치 저장 수단에만 머물러 있던 비트코인의 고질적 약점인 전송 지연, 높은 수수료, 스마트 컨트랙트 미지원 한계를 정면으로 타깃했다. 기술적으로는 탈중앙화 캐노니컬 브릿지를 통해 래핑 토큰의 보안 리스크 없이 네이티브 BTC 전송을 지원하며 고성능 연산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하이퍼의 현재 프리세일 가격은 0.0136808달러 선으로, 정식 토큰 발행 및 주요 거래소 상장 전 가장 유리한 가격에 진입할 수 있다. 특히 구매와 동시에 예치 시 메인넷 출시 전 대기 기간 동안 최대 연 36% 수준의 고율 스테이킹 보상(APY)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자산 증식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메이저 자산들이 저항대 돌파를 두고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지금, 비트코인 하이퍼는 다가올 본격적인 알트코인 장세를 대비해 비트코인 생태계의 인프라 확장 모멘텀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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