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이 6만 4,000달러 선을 탈환했다. 이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나타난 움직임이다. 청산 규모는 전날 6억 500만 달러에서 4억 2,0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며 다소 진정되었으나, 이 중 3억 2,500만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ETF 시장은 8일간의 순유입 행진을 마감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다양한 ETF 상품에서 4,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매도되었으며, 4일 연속 순유출액은 총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밤사이 약 1% 증가해 2조 2,800억 달러를 회복했다. 일일 거래량은 전날 660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61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9점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러한 정체 현상은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을 결정하기 전 오늘 열릴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인치, 유휴 자금 활용하는 유동성 프로토콜 ‘아쿠아’ 출시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1인치(1inch)가 새로운 유동성 프로토콜인 아쿠아(Aqua)를 공식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유동성 공급자가 자산을 유동성 풀에 묶어두지 않고도 단일 지갑 잔액으로 여러 거래 포지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1인치 측은 이 방식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규모 유휴 유동성 제한을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쿠아는 13개의 EVM 호환 네트워크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쿠아는 레지스트리 기반 모델로 운영된다. 사용자가 특정 수량의 토큰에 대해 프로토콜 접근 권한을 부여하면, 자산은 지갑에 그대로 남아 있다가 실제 거래가 성사될 때만 전송되는 구조다.
1인치에 따르면, 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레버리지 없이도 단일 지갑 잔액으로 여러 가격 견적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의 자산으로 총 3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포지션을 뒷받침하는 식이다.
Liquidity providers: it’s time to wake up.
— 1inch (@1inch) July 28, 2026
Use 1inch Aqua to find more activity in more markets, without letting your tokens out of your wallet.
Risk-controlled execution meets full self-custody.
No, you aren’t dreaming.
Here’s how it works:
⬇️ pic.twitter.com/F7CJeikteJ
이는 스왑이 실행될 때만 토큰이 투입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아쿠아를 유동성 공급자가 풀에 자산을 예치할 필요가 없는 최초의 리스크 제어형 유동성 시스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만약 지갑에 거래 결제를 위한 자금이 부족할 경우, 해당 유동성 공급자는 단순히 해당 거래에서 제외된다.
아이오닉 디지털, 나스닥 데뷔 후 주가 25% 급등
비트코인 채굴 및 AI 인프라 운영 기업인 아이오닉 디지털(Ionic Digital)의 주가가 나스닥 거래 첫날 25% 이상 급등했다. 주가는 장중 한때 63달러 근처까지 치솟았으며, 이에 따른 기업 가치는 약 27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오닉은 화요일 티커명 IOND로 직상장을 통해 공개 시장에 진입했다. 기준가 53달러 대비 낮은 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를 탔다.
아이오닉 디지털의 설립 배경은 2022년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회사는 파산 및 구조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셀시우스 마이닝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하기 위해 2024년 1월 설립되었다.
Finally the Celsius bankruptcy mining co is trading under $IOND
— Wazz (@WazzCrypto) July 28, 2026
It's going UP ONLY and it's a damn good stimmy.
My total Celsius repayment is now 150% of what I lost.
Only issue is I haven't been able to transfer the shares to my broker to sell and it might take 5 days lol https://t.co/TK0dwbAk0D pic.twitter.com/Ig8JdLhdQp
아이오닉은 셀시우스의 채굴 장비와 인프라, 약 1억 9,500만 달러의 현금, 그리고 540 BTC를 넘겨받았다. 거래 당시 이 비트코인 보유분의 가치는 약 3,500만 달러 수준이었다.
초기 아이오닉의 채굴 시설은 4년 계약을 통해 헛 8(Hut 8)이 관리했으나, 1년이 채 되지 않아 아이오닉은 계약을 해지하고 사이트 직접 통제권을 확보했다. 헛 8은 현재 아이오닉의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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