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TradFi)이 베라체인에 첫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 그린레인 홀딩스(Greenlane Holdings, Nasdaq: GNLN) 가 디지털자산 전략 자회사 ‘베라스트래티지(BeraStrategy)’ 설립과 함께 총 1억1천만 달러(약 1,520억 원) 규모의 사모 투자(PIPE)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을 필두로,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크라켄(Kraken), 노스록디지털(North Rock Digital), CitizenX, dao5 등이 참여했다. 거래는 10월 23일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미국 상장사가 베라체인 기반 자산을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첫 사례가 된다.
투자 구조는 현금 약 5,000만 달러와 베라체인 토큰(BERA) 약 6,000만 달러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주식과 워런트(신주인수권)의 발행가는 각각 3.84달러와 3.83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통금융의 대규모 자금이 베라체인(berachain)으로 향하며, 기관 자본이 ‘BERA’ 토큰으로 쏠리는 것은 암호화폐 산업에 어떤 의미를 지닐까?
베라체인(BERA 토큰)을 중심 자산으로 삼은 ‘베라스트래티지’ 출범
그린레인은 이번 자금을 통해 베라체인(BERA 토큰)을 공개시장 및 OTC(장외거래) 에서 매입하고, 향후 운용자본 및 디지털 자산 기반 국고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략의 지휘를 맡을 핵심 인사로 벤 아이젠버그(Ben Isenberg) 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브루스 린턴(Bruce Linton) 이 이사회 의장으로, 빌리 레비(Billy Levy) 가 이사로 각각 임명됐다.
CIO로 내정된 아이젠버그는 “베라체인(BERA 토큰)은 단순한 토큰이 아니라 유동성에 기반한 검증(PoL) 구조에서 발생하는 실질 수익 모델을 가진 네이티브 자산”이라며 “이번 구조는 전통 자본과 Web3 유동성 간의 연결을 제도화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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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체인의 핵심 — ‘유동성 기반 합의(Proof of Liquidity, PoL)’
베라체인(Berachain)은 PoL(Proof of Liquidity)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차세대 Layer-1 블록체인이다. 이는 단순한 스테이킹 보상 대신, 네트워크의 실제 유동성과 디앱 활동을 기반으로 한 보상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기존 PoS(Proof of Stake) 체계에서는 스테이킹량이 많을수록 보상이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베라체인의 PoL 모델은 네트워크 참여와 유동성 공급 자체가 보상 근거가 되는 구조로, 개발자·검증자·이용자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베라체인 재단의 법률 고문 조너선 입(Jonathan Ip)은 “그린레인의 참여는 자본시장과 블록체인 간 경계가 무너지는 전환점”이라며 “기관 자금의 유입이 베라체인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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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체인 토큰(BERA) 가격 반등세… 기술적 지표는 ‘단기 상승 전환’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24시간 기준 BERA 가격은 1.98~2.05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며 일일 +6% 상승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9,500만~1억1,500만 달러 수준이다.
$bera 无人姬提示持仓爆增,上涨2个目标 pic.twitter.com/a32udodSAG
— Tai Bai (@0xTaiBai) October 20, 2025
차트상으로 BERA/USDT는 최근 조정 국면을 마치고 단기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다.
2.27달러와 2.70달러 구간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단기 상승세의 관건으로 평가된다.
(출처: X)
거래량 증가와 단기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는 모멘텀 회복을 시사하지만, 상단에서의 매도 압력 또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기관 자본 유입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상승 전환의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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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진입의 의미 — “베라체인, 제도권에 첫 발을 딛다”
이번 거래는 ‘Web3’와 ‘TradFi(전통금융)’ 간의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자본 결합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이다.
특히 폴리체인, 크라켄 등 기존 암호화폐 전문 투자자와 더불어 미국 상장사가 직접 참여한 첫 BERA 트레저리 편입 사례라는 점이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향후 다른 상장사들의 디지털 자산 기반 준비금 전략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월가에서는 최근 들어 ‘토큰화된 자산 운용(Treasury Tokenization)’ 개념이 확산 중이며, 베라체인 모델은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99비트코인 독자 시사점 — “베라체인(BERA), 차세대 유동성 토큰의 실험대”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도 이번 사례는 단순한 가격 상승 이벤트를 넘어 제도권 자본의 암호화폐 진입 신호로 해석할 만하다. 특히 베라체인의 PoL 모델은 단순한 스테이킹보다 실사용 기반 수익 구조를 갖춘 만큼, 향후 디파이(DeFi) 프로젝트나 거버넌스 토큰 설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베라체인(BERA)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고, 대형 투자 이후 단기 차익 실현이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은 단기 매매보다는 장기적 네트워크 성장성과 기관 참여율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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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이더리움 — 유동성 합의 모델 경쟁 구도 분석
전통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은 스마트컨트랙트 생태계의 표준 플랫폼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솔라나(Solana)와 베라체인(Berachain) 같은 고성능·고유동성 기반 블록체인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각 체인의 합의 구조와 유동성 운용 메커니즘을 비교하려는 기관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Proof of Stake (PoS)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검증자(Validator)는 ETH를 예치(staking)하고, 네트워크 안정성에 기여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다. 이 구조는 단순하고 검증된 시스템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네트워크 사용량과 보상 간 연계성이 낮아 “비활성 자산화” 문제가 제기돼왔다. 즉, 자본이 네트워크에 묶이지만 유동성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는 한계다.
이에 비해 솔라나는 고속 병렬 처리(Parallel Execution) 와 낮은 수수료를 무기로 DeFi·NFT 시장의 트랜잭션 허브로 부상했다. SVM은 빠른 처리 속도를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를 끌어들이지만,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 모델보다는 네트워크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유동성 자체가 생태계의 지속 성장으로 직결되기보다는 속도 중심의 시장 점유 경쟁에 가깝다.
그렇다면, 베라체인은?
베라체인은 이들 사이에서 ‘유동성 기반 합의(Proof of Liquidity, PoL)’ 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PoL은 스테이킹 → 유동성 공급 → 거래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유도한다. 이는 PoS의 안정성과 솔라나의 효율성을 결합한 형태로, ‘실사용이 보상을 만든다’는 패러다임 전환에 가깝다.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PoL의 가장 큰 매력은 “생산성 있는 스테이킹”이다. 기존과 다르게 PoL은 이를 네트워크 내 실제 거래 및 유동성 공급에 활용함으로써 더 높은 자본 효율성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PoL 체계는 토큰 보유가 아닌 ‘참여’에 가치를 부여하는 모델로 진화 중이다.
현재 글로벌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들은 이더리움의 디파이 안정성, 솔라나의 성능, 그리고 베라체인의 자본 생산성을 각각 평가 지표로 삼아, 다층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성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그린레인 홀딩스의 사례처럼 실제 상장사가 특정 체인을 트레저리 자산으로 공식 편입한 것은 PoL 기반 자산이 제도권 자본의 ‘실물 투자 옵션’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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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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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레인 홀딩스, 1억1천만 달러 규모 BERA 사모 투자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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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 PoL(유동성 증명) 모델 기반 차세대 Layer-1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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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장사 최초로 Berachain 자산을 트레저리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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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 가격 2달러 지지선 회복, 단기 상승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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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유입 가속화로 ‘토큰화 자산 트렌드’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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