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레버리지 100배 시작하기 | 코인 레버리지 뜻 & 거래소

좋은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란 안전하고 사용자들에게 유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사용자 친화성, 보안, 거래 수수료, 레버리지 한도, 거래 도구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좋은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를 추천한다.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 표로 비교하기

위에서 소개한 9곳의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를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 한도, 기본 수수료, 레버리지 시장 항목으로 나누어 표를 만들었다.

1. MEXC – 최대 2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유명 코인 거래소

MEXC는 수천 가지의 거래쌍을 제공하며 수수료가 저렴한 글로벌 코인 거래소다. 유명 코인 선물 거래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기한 선물에 대해 높은 레버리지 한도를 적용한다.

계약은 USDT나 기반 코인으로 체결된다. 비트코인, 솔라나,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대형 코인에 대해서는 최대 200배 레버리지가 적용된다.

이는 1,000달러 증거금으로 20만 달러를 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부 시장의 레버리지 한도는 더 낮다. 봉크 레버리지는 12배, 도그위프햇 레버리지는 50배다.

무기한 선물 거래 수수료는 0.02%다. MEXC의 네이티브 토큰인 MX를 보유하면 수수료가 50% 할인된다.

MEXC에서는 콜드월렛에 사용자의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즉, 대부분의 자산을 오프라인으로 관리한다. 2FA를 활성화하면 계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서는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통해 운영상의 안전을 보장한다.

레버리지 활용 시 8시간마다 자금 수수료가 부과된다. MEXC에서 제공하는 고급 거래 대시보드에서는 심층 오더북과 기술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 앱도 제공한다. KYC 인증은 필요하지 않지만 KYC 인증을 하지 않으면 인출 금액이 제한된다.

MEXC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MEXC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XC에서 거래하기

2. 마젝스(Margex) –  파생상품 레버리지가 최대 100배인 탑티어 코인 거래소

마젝스(Margex)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인 무기한 선물에 특화된 코인 거래소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가 없기 때문에 거래하기 편리하다.

마젝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 등 대형 코인은 물론 유망 코인을 제공한다. 이러한 코인에 대해서는 100배 레버리지가 적용된다.

마젝스는 모든 자금을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므로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 2단계 인증으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으며 사기 방지 시스템으로 의심스러운 활동을 막는다.

MEXC처럼 KYC 인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펀딩 수수료는 8시간 마다 부과되며 거래쌍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 펀딩  수수료는 계정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젝스 거래소 리뷰에 따르면 KYC 인증은 필수가 아니다. 따라서 익명으로 코인을 입금하고 인출할 수 있다. 마젝스는 글로벌 거래소이지만 미국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마젝스에서 거래하기

3. OKX – 코인 레버리지에 유용한 글로벌 거래소

OKX는 옵션 거래를 위한 최고의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다. BTC/USDT와 ETH/USD 두 가지 옵션 마켓을 지원한다. 고급 옵션 체인을 제공하여 현명한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OKX에서 제공하는 옵션 체인에는 델타, 감마, 베가, 세타가 포함된다. 만기일도 다양하기 때문에 유연한 거래가 가능하다.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옵션을 제공한다. 게다가 거래 선물 옵션도 제공한다.

도지코인, 톤코인, XRP, 솔라나 등 다양한 코인에 대해 무기한 스왑과 실물 인도형 선물을 제공한다. 레버리지는 최대 100배이며 규모가 작은 마켓의 레버리지 한도는 더 낮다.

콜드월렛과 핫월렛을 모두 제공하므로 오프라인에 자금을 보관했다가 필요한 만큼만 온라인 지갑에 보관할 수도 있다. 2FA와 안티 피싱 코드로 사기성 메시지를 방지한다. 정기적으로 보안 검사를 진행하여 위험을 낮춘다.

거래 수수료도 저렴하다. 옵션 수수료는 0.03%, 선물 수수료는 0.05%다. 펀딩 수수료도 적용된다. OKX는 웹3 상품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와 지갑을 통해 디파이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현물 거래 마켓으로도 유명하며 비트코인 레버리지 거래와 코인 레버리지 거래에는 최대 100배 레버리지가 적용된다.

자세한 정보는 OKX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OKX에서 거래하기

4. 바이낸스(Binance) – 자동화 봇으로 코인 선물 레버리지 가능  

바이낸스(Binance)는 전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다. 지난 24시간 동안 무려 700억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거래를 체결했다. 바이낸스의 장점은 유동성이 깊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무기한 선물에 중점을 둔 자동화 봇으로 직접 거래하지 않고도 레버리지 시장을 활용할 수 있다.

즉, 거래봇이 사용자 대신 선물 계약을 사고 판다는 것이다. 최대 레버리지 한도 등 위험 파라미터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BTC/USD에 대해 최대 125배 레버리지를 적용할 수 있으며 다른 시장 레버리지는 더 낮다.

투자 수익, 최소 작동 시간, 선호하는 거래쌍 등 메트릭으로 봇을 필터링할 수 있다.

10달러 이하로 거래 가능한 봇도 있다. 따라서 큰 위험 없이 투자를 다각화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직접 거래해아 하는 레버리지 옵션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옵션 마켓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BNB, 도지코인, XRP가 포함된다.

바이낸스는 가장 큰 거래소 중 하나로 사용자 자금을 대부분 콜드 월렛에 보관한다. 도한 2단계 인증과 안티 피싱 코드를 제공하여 사기를 방지한다. 해킹으로 인한 자금 손실에 대비하여 사용자를 위한 안전 자산 펀드(SAFU)도 확보했다.

바이낸스에서 거래하기

5. 바이비트(ByBit) – 최대 1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기능이 다양한 코인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고급 기능을 제공하고 특히 레버리지 거래 시장에서 깊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기한 선물 계약에 대해 최대 1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전문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USDT, BTC, 기반 코인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증거금 1,000달러로 최대 10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운용할 수 있다. MEXC 등 다른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에 비해 레버리지 한도가 높진 않지만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 등 규모가 큰 자산 거래에 유리하다.

수수료도 저렴하다. 무기한 선물 계약 수수료는 0.06%다. 바이비트는 격리 및 교차 마진 거래를 포함한 강력한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며 다양한 기술 분석 도구, 커스텀 가능한 차트 레이아웃, 심층 오더북도 제공한다. 바이비트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포지션을 관리할 수 있다.

바이비트는 기본 계정에 대해 KYC 인증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출 한도를 높이려면 KYC 인증이 필요하다.

사용자의 자금은 에어갭 환경에서 오프라인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2FA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자금 인출 시 다중 서명을 해야하기 때문에 권한 없는 액세스를 막을 수 있다.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통해 위험을 방지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바이비트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아두기: 2025년 2월 21일 해킹 사건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사용자 자금이 손실되었다. 바이비트에서 거래하더라도 자금은 베스트월렛 등 안전한 비수탁형 지갑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이비트에서 거래하기

6. 블로핀(BloFin) – 400개 이상의 코인 거래쌍을 제공하는 안전안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  

블로핀(BloFin)은 400개 이상의 코인 선물쌍과 230개 이상의 코인을 제공하는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다. 디파이, 게임파이,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코인 파생상품을 제공하며 거래량 기준 상위 현물 거래쌍은 WIF/USDT, PEPE/USDT, WLD/USDT다.

블로핀은 우수한 코인 계약 거래 플랫폼이기도 하다. 400개 이상의 코인쌍에 최대 15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다. 다양한 거래 옵션을 제공하며 코인 거래 옵션 등에는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암호화폐 자산과 동일한 양의 준비금이 예치되므로 투명성이 보장된다. 파이어블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을 유지한다.

블로핀은 KYC 인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익명이거나 인증을 하지 않음 트레이더는 하루에 최대 2만 달러를 인출할 수 있으며 최대 150배 레버리지가 적용된다. 현물 시장 메이커 및 테이커 수수료는 0.1%이며 코인 선물 거래 테이커 수수료는 0.06%로 저렴하다.

블로핀에서 거래하기

7. 프라임XBT(PrimeXBT) – 레버리지를 활용한 코인 거래에 적합

프라임XBT(PrimeXBT)는 위험 수용도가 높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마진 거래 플랫폼이다. 코인 선물에 2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주식, 상품, 외환 등 기존 자산에도 200배라는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거래 옵션을 이용하고 싶은 트레이더에게 적합하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인기 암호화폐 자산에 레버리지를 적용해 거래할 수 있으며 유연한 마진 옵션을 제공한다.

1,000달러 증거금으로 10만 달러 거래 자본을 운용할 수 있다. 코인 선물 레버리지는 최대 200배다. 거래 자산 종류가 다양하며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코인 마진 거래 수수료는 0.05%이며 레퍼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수수료가 더 낮아진다.

프라임XBT는 콜드 스토리지에 사용자 자금을 보관한다. 자금을 오프라인에서 안전하게 보관하므로 해킹의 위험이 적다. 2FA를 활성화하면 계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웹사이트와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DDoS 공격도 방지한다. 정기적인 보안 감사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확인하며 KYC 인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다.

고급 차트 도구, 커스텀 가능한 기술 분석 옵션, 통합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XBT의 모바일 앱을 통해 계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프라임XBT에서 거래하기

8. 쿠코인(KuCoin) – 청산 위험 없이 레버리지 코인을 트래킹할 수 있는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  

쿠코인(KuCoin)은 200개국 이상에 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탑티어 거래소다. 추적 가능한 레버리지 토큰을 제공하기 때문에 청산 위험이 없는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다. 즉, 사용자의 손실은 선택한 레버리지 한도에 따라 증폭된다.

허용되는 레버리지는 지분의 3배다. ADA3L 시장을 선택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는 곧 카르다노에 3배 배수로 롱포지션을 취했다는 것이다. 카르다노가 30% 상승했을 때 사용자의 수익은 90%가 된다. 반대로 카르다노다 20% 하락하면 60%의 손해를 입게 된다.

청산 위험이 없으면 포지션이 자동으로 닫히지 않는다. 쿠코인은 USDT로 체결하는 무기한 선물이나 기반 코인 등 다른 레버리지 상품도 제공한다.

레버리지 거래 수수료는 포지션 크기의 0.06%다. 레버리지 토큰 수수료는 슬라이드당 0.1%다. 구독 및 환매 수수료는 0.1%다.

대부분의 사용자 자금은 콜드 월렛에 보관되며 일일 거래 금액은 핫월렛에 보관된다. 2FA와 안티 피싱 코드를 통해 사용자 계정을 보호한다. 자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 펀드도 확보해 둔다.

쿠코인에서 거래하기

9. 아바트레이드(Avatrade) – 거래 스타일과 경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거래 플랫폼 제공

아바트레이드(AvaTrade)는 외환, 주식, 상품, 지수, 코인, 옵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CFD를 제공한다. 9개국 이상의 금융 기관에서 인가를 받아 신뢰할 수 있다.

게다가 초보자는 물론 전문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거래 플랫폼과 도구를 지원한다.

아바트레이드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은 웹트레이더(WebTrader), 아바트레이드고(AvaTradeGo), 메타 트레이더4(MT4), 메타트레이더5(MT5)가 있다.

웹트레이더는 브라우저 기반의 앱이며 아바트레이드고는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모바일 앱이다. 메타트레이더4 및 메타트레이더5는 고급 차트와 자동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아바옵션스(AvaOptions)는 옵션 거래에 특화된 도구이며 아바소셜(AvaSocial), 줄루트레이드(ZuluTrade), 두플리트레이드(DupliTrade)는 소셜 및 카피 트레이딩을 지원한다.

코인 레버리지 거래란?

코인 레버리지 뜻은 무엇일까? 코인 레버리지 거래란 특정 배수로 거래 포지션이 증폭되는 상품을 뜻한다. 즉, 거래소에 예치한 자산보다 더 많은 자금을 거래할 수 있다. 계정에 500달러가 있을 때 20배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500달러가 20배가 되므로 거래 포지션은 10,000달러가 된다.

레버리지는 플랫폼에서 제공되므로 빌린 자금으로 거래하게 된다.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우 이자는 포지션의 총 금액에 기반한다. 따라서 레버리지 거래는 단기 투자에 적합하다. 대부분의 코인 레버리지 상품은 파생상품을 통해 거래된다.

기반이 되는 코인이나 토큰을 사용자가 소유하지 않는다. 무기한 선물은 가장 흔하게 거래되는 상품이다. 무기한 선물이란 만기일 없는 선물 계약이다. 실물 인도 선물을 제공하는 플랫폼도 있다. 이러한 경우 매주 또는 분기별로 체결을 진행한다. 옵션 레버리지 거래도 가능하다.

레버리지는 위험성이 높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레버리지 배수에 따라 위험은 증가한다. 사전에 정해진 비율만큼 가격이 하락하면 거래가 청산되기 때문이다. 청산 시 기존 마진이 사라진다. 즉, 한 번의 거래로 모든 자금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초보자를 위한 코인 레버리지 거래 방법

코인 레버리지는 숙련된 트레이더에게 추천한다. 레버리지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그만큼 손실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를 명심하고 코인 레버리지 거래 방법을 알아보자.

레버리지 수준 선택하기

가장 먼저 레버리지 수준을 선택해야 한다. 레버리지 한도는 거래 플랫폼과 거래쌍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BTC/USD, ETH/USD 등 규모가 큰 거래쌍에 대해 가장 높은 한도를 적용한다. 코인 레버리지 200배를 찾는다면 프라임XBT, 코인 레버리지 100를 찾는다면 마젝스를 추천한다.

시가총액이 작은 시장에는 레버리지가 더 적다. MEXC에서는 봉크에는 125배, 도그위프햇에는 5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다. 선택한 레버리지 한도에 마진 지분이 곱해진다.

마진이란 레버리지 포지션을 체결하기 위해 지불하는 담보다. 1,000달러를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레버리지가 100배인 경우 포지션 금액은 10만 달러가 된다. 1,000달러 마진을 모두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금은 신중하게 설정해야 한다. 마진이 높으면 펀딩 수수료도 높아진다.

거래에서 발생한 수익률에는 마진이 아닌 포지션 총금액이 곱해진다. 마진이 200달러이고 레버리지가 200배이며 포지션 총금액이 10만 달러라고 가정해 보자. BTC/USD 쌍이 10% 상승했다면 10만 달러의 10%인 1만 달러가 투자자의 수익이 된다.

주문하기

주문 시 다음과 같은 정보가 필요하다.

• 롱 또는 숏포지션: 레버리지는 파생상품을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롱이나 숏 중 포지션을 선택해야 한다. 거래쌍이 오를 것 같다면 매수를, 거래쌍이 떨어질 것 같다면 매도를 선택한다.
• 시장가 및 지정가 주문: 시장가 주문을 선택하면 거래가 바로 체결된다. 규모가 큰 코인을 거래할 때 적합하다. 지정가 주문은 규모가 작은 시장에 적합하다. 거래를 체결할 가격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거래량 설정: 거래를 완료하려면 거래량을 입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레버리지 상품은 USDT로 표시된다.
• 레버리지 배수: 레버리지 배수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는 슬라이드 버튼으로 레버리지 배수를 설정한다. 원하는 배수로 슬라이더를 움직인다.

기본 정보 외에 아래에서 소개하는 위험 관리 포지션을 설정하면 손실은 줄이고 수익은 확보할 수 있다.

• 스탑로스: 포지션을 자동으로 청산할 가격을 설정한다. 롱포지션에 토큰당 100달러에 진입했고 손실을 10%로 제한하고 싶다면 스탑로스는 90달러로 설정한다. 스탑로스 수준이 청산 가격보다 높은지 확인하자.
• 이익 실현: 이익 실현을 설정하면 조건이 충족될 때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다. 30%의 수익을 얻고 싶다고 가정해 보자. 진입 가격이 100달러라면 이익 실현은 130달러로 설정한다.

주문 전 모든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한다. 스탑로스나 이익 실현을 설정했다면 시장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다. 설정된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된다. 트레이더가 스스로 거래를 청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자 및 수수료

코인 레버리지 거래 시 두 종류의 수수료를 확인해야 한다. 먼저 시장에 들어가고 나올 때 지불해야 하는 표준 수수료가 있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자.

• 마젝스는 슬라이드당 0.06%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는 포지션 총금액에 기반한다.
• 마진이 100달러고 100배 레버리지를 적용했다면 포지션은 1만 달러가 된다.
• 수수료로 6달러를 지불하고 시장에 진입한다.
• 몇 시간 후 레버리지 포지션이 1만 5,000달러로 올랐다.
• 포지션을 마감하고 1만 5,000달러에 대한 수수료인 9달러를 지불한다.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수수료는 거래 가능한 상품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게이트아이오에서는 무기한 선물 및 실물 인도형 선물에 0.0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옵션 수수료는 0.03%로 약간 더 낮다.

두 번째 수수료는 이자와 관련되어 있다. 거래소에서 자금을 빌리기 때문에 이자 관련 수수료가 부과된다.

자금 조달 기간은 거래소마다 다르다. 앞서 소개한 플랫폼에서는 모두 펀딩 수수료가 8시간 마다 부과된다. 4시간 혹은 24시간 마다 수수료가 부과되는 플랫폼도 있다.

펀딩 수수료는 비율에 기반한다. 레버리지가 많이 적용될 수록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시를 살펴보자.

•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에서 24시간 마다 1% 수수료를 부과한다.
• 마진이 100달러이며 50배 레버리지를 적용했다. 총금액은 5,000달러이므로 24시간 마다 50달러를 이자로 지불해야 한다.
• 레버리지 한도를 200배로 올렸다면 총금액은 2만 달러가 된다. 따라서 이자가 200달러로 상승한다.

이자 수수료는 마진 담보금에서 공제된다. 마진이 청산 기준에 가까워지면 거래가 자동으로 체결된다.

청산

코인 레버리지 거래에서는 청산이 가장 중요하다. 레버리지 포지션은 거래소에서 자동으로 청산된다. 즉, 기존 마진 담보금이 손실된다. 중요한 것은 거래 청산 시점이다. 정확한 계산식은 거래소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포지션이 마진 담보와 같은 비율로 하락했을 때 거래가 청산된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자.

• 증거금으로 1,000달러를 준비했다.
• 25배 레버리지를 적용하여 거래 자본이 25,000달러가 되었다.
• 마진률은 4%다.
• ETH/USD에서 롱포지션을 취했다. ETH/USD가 4% 하락하면 거래가 청산된다.
• 이 예시에서 거래가 청산되었다는 것은 1,000달러 마진을 잃었다는 것이다.

실제 청산 시점은 증거금 비율보다 높다. 이자 수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수료는 마진 담보금에서 공제된다. 이로 인해 청산의 위험이 증가한다. 대부분의 거래소에서는 청산 시점에 도달하면 마진 콜을 보낸다.

마진 콜이란 이메일이나 거래 차트로 알림이 전송되는 것이다. 마진 콜을 통해 마진 잔액에 담보를 더 추가할지 결정할 수 있다. 담보를 추가하면 청산 시점이 더 멀어진다. 하지만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손실이 커진다.

코인 레버리지 vs 마진 거래

레버리지와 마진 거래 모두 포지션 규모를 확대한다. 두 단어는 교차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거래 메커니즘이 다르다.

레버리지는 배수 거래다. 50배 레버리지란 거래 포지션을 50배 높인다는 것이다. 마진은 레버리지 거래를 체결하기 위한 최초 담보금이다.

예시를 통해 확인해 보자.

• 계정 잔액 200달러를 전부 레버리지 거래하고 싶다. 이는 마진 준비금이 200달러라는 뜻이다.
• 레버리지 배수를 20배로 설정하면 200달러 마진이 4,000달러 투자금이 된다.
• 이데 따라 마진 비율은 5%가 된다.

레버리지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지만 위험도 높아진다. 시장이 포지션과 다르게 움직이면 손실이 빠르게 축적되어 최초 마진이 사라진다. 그래서 스탑로스 주문 같은 위험 관리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레버리지 토큰

레버리지 토큰이라는 단어도 보게 될 것이다. 레버리지 토큰은 청산 위험 없이 노출을 높인다. 대출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 쿠코인의 SOL3L 시장을 예시로 참고해 보자.
• 이 시장에서 3배 레버리지로 솔라나 롱포지션을 열 수 있다.
• 솔라나 가격이 1%씩 오르면 3%의 수익을 얻는다.
• 반대로 솔라나가 1% 하락할 때마다 3% 손실이 발생한다.

청산이나 마진 콜이 불가능하지만 거래 금액이 0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가 3배인 경우 솔라나가 33.3% 하락하 거의 100% 손실이 발생한다.

코인 레버리지의 위험성

코인 레버리지는 전반적으로 안전하다. 하지만 위험도 분명 존재한다. 레버리지 적용시 손실에 모두 배수가 곱해진다. 청산으로 마진 준비금이 전부 손실될 수 있다. 거래소 관련 위험도 존재한다. 자금 손실로 인한 감정적 스트레스도 있다.

아래에서 코인 레버리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알아보자.

1) 손실 증폭

레버리지 거래에 실패하면 손실이 증폭된다.

• 레버리지 없이 1,000달러를 거래했을 때 20% 하락이 발생한다면 200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
• 2배 레버리지에서 20% 하락이 발생하면 200달러의 손실은 2배가 된다. 따라서 투자금 1,000달러는 600달러가 된다.
• 레버리지가 3배라면 손해 금액은 600달러다.

청산할 때까지 손실은 지속적으로 증폭된다.

2) 마진 콜 위험

청산에 가까워지면 마진 콜을 받게 된다. 마진 콜은 마지막 경고와도 같다. 자금을 더 넣던지 청산을 하던지 결정해야 한다.

마진 콜에 응할 의무는 없다. 자금을 더 넣는다는 것은 더 큰 위험을 감수한다는 것이다. 청산이 불가피해지면 추가 마진도 잃게 된다.

3) 청산 위험

레버리지 거래 가치가 점점 더 낮아진다면 결국 청산된다. 즉, 거래소에서 거래를 종결하는 것이다. 거래소에서 마진 담보금을 갖고 가기 때문에 투자자는 지분의 100%를 잃는다.

4) 상대방 위험

레버리지는 거래소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상대방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거래 금액이 안전하다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 레버리지 시장이 공정하고 합법적이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거래소에서 플래시 크래시가 발생하여 갑작스럽게 가격이 폭락했다고 사기를 치면 가격이 회복되기 전에 거래가 청산된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를 선택해야 한다.

5) 감정적 스트레스

레버리지 거래는 감정적으로 힘들다. 코인 가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레버리지 거래 시 변동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레버리지를 5배로 설정했는데 코인이 10% 하락했다면 손해는 50%가 된다. 극심한 변동성은 분명히 단점이지만 일부 코인 투자자들은 수익 기회로 생각하기도 한다.

청산으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우울이나 불안에 휩싸일 수 있다. 감정적으로 예민한 투자자는 자금을 잃기 쉽다. 이러한 위험은 자금 관리 및 스탑로스 주문 등으로 막을 수 있다.

초보 투자자라면 위험 관리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 레버리지 거래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다. 랭크(Rank)의 공동 창립자인 니콜라스 게이츠(Nicolas Gates)는 “많은 투자자가 레버리지로 막대한 자금 손실은 경험한다”며, “코인은 하루에도 10%씩 변동하므로 10배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한 번에 자금을 다 잃을 수도 있다. 프로라면 홈런 대신 효율을 따진다. 개미 투자자는 레버리지를 도박처럼 여겨 실패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레버리지가 가장 높은 거래소는?

코인유나이티드아이오(CoinUnited.io)와 롤비트(Rollbit) 같은 플랫폼의 레버리지가 높다. 코인유나이티드아이오는 최대 2,00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 수익을 극대화하고 싶은 숙련된 투자자에게 추천한다.

롤비트 레버리지도 높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인기 코인에 대해 1,00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다.

레버리지가 높을 수록 수익도 극대화되지만 손실도 높아진다. 따라서 이런 플랫폼은 위험 관리를 잘 하는 숙련된 투자자에게 추천한다.

균형 잡힌 플랫폼을 찾는다면 MEXC, 마젝스 등 이번 가이드에서 소개한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를 추천한다.

마치며

코인 레버리지는 수익 극대화 가능성이 높지만 위험성도 크다. 특히 올해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디지털 자산 기본법에 레버리지 거래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레버리지 거래를 도입함으로써 거래소 수익 모델이 다양해지고 가상 자산의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투자자 위험과 거래소 유동성 부담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코인 레버리지 자체의 위험성이 높고 아직 국내에서 보호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에 좋은 코인 레버리지 거래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레버리지 한도, 수수료, 사용 가능한 옵션 등을 기준으로 거래소를 선택하자. 코인 레버리지 100배가 가능한 거래소를 찾는다면 프라임XBT를 추천한다. 프라임XBT에서는 최대 20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고 고급 거래 도구를 제공한다.

코인 레버리지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프라임XBT에서 거래하기

참고자료

1. 사용자를 위한 안전 자산 펀드(SAFU), 바이낸스 아카데미
2. [배수연의 뉴욕전망대] ‘플래시 크래시’ 가능성과 특이점, 연합인포맥스
3. 與, 가상자산 시장에도 ‘레버리지 거래’ 허용 추진,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