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장의 차세대 거물로 꼽히는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5가 이더리움(ETH)의 미래 가격 지형도를 완전히 새로 그렸다. 클로드는 단순한 낙관론이 아닌 실제 온체인 데이터와 제도권 자금 흐름을 기반으로 “이더리움이 올해 말까지 7,500달러까지 치솟으며 현재 가격의 두 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이러한 초강세 전망의 신호탄은 지난 7월 11일 터졌다. 잔뜩 메말라 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무려 8주간의 지루한 유출 행진을 끊어내고 8,442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말 이후 주간 기준 최대 규모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같은 날 이더리움 가격이 지루하게 이어지던 거대한 하락 추세선의 강력한 저항선인 1,770달러를 힘차게 뚫어냈다는 점이다. 기술적 지표와 펀더멘탈이 동시에 대폭발하는 이른바 상승 합일 현상이 발생하자, 페이블5는 이를 단순한 우연이 아닌 ‘대세 상승장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규정했다.
“7,500달러 상단” 굳어지는 월가 컨센서스… 하지만 하방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
현재 이더리움 밑바닥을 받치고 있는 기초체력은 겉보기보다 훨씬 단단하다. ▲누적 ETF 유입액 116억 달러 돌파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연 3.1%의 배당을 주는 블랙록의 스테이킹 ETF 활성화 ▲전체 ETH 유통량의 30%가 스테이킹으로 묶여 매도 압력 차단 ▲지난 7월 1일 출범한 기관 전용 게이트웨이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 활성화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여기에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헤고타(Hegota)’ 하드포크(버클 트리 및 상태 확장성 도입)라는 대형 기술 업그레이드 주기도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스탠다드차타드(7,500달러), 펀드스트랫 톰 리(7,000~9,000달러), 씨티은행(기본 4,500달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목표가가 4,500~7,500달러 구간으로 수렴하며 강세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러나 페이블5는 뼈아픈 약세 시나리오도 함께 경고했다. 이번 주 ETF 반전이 단발성 ‘반짝 호재’에 그치며 다시 유출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존재하며,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메가 고래들은 올해 내내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이 최근 인력을 20% 감축했다는 점과 레이어 2 네트워크들이 메인넷의 수수료 매출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점도 악재다.
만약 미 클래리티 법안이 최종 무산되고 3분기 매크로 환경이 위험자산 회피로 급변한다면, 씨티은행이 제시한 최악의 시나리오인 1,200달러 선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차트의 운명을 바꾼 일주일… 1,770달러 지지 여부가 성패 가른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75% 상승한 1,818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락 추세선 상단을 안정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일봉 차트를 보면 1,770달러가 왜 ‘통곡의 벽’이었는지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해 8월 5,000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 올해 2월 1,500달러 바닥까지 내려오는 동안, 이더리움은 역사상 가장 길고 지루한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다. 2월부터 5월까지 반등을 시도할 때마다 번번이 2,200~2,400달러의 벽에 막혀 고꾸라지기 일쑤였다. 이 하락 고점들을 연결한 추세선이 바로 1,770달러 부근이었는데, 이곳을 ETF 자금 반전과 함께 뚫어낸 것은 수개월 만에 발생한 진정한 구조적 변화다.

이제 향후 단기 방향성은 단기 조정 시 1,770달러를 지지선로 지켜내느냐에 달렸다. 만약 일봉 기준으로 이 선 밑으로 다시 내려앉는다면 이번 상승은 가짜 돌파로 판명되며 지난 6월 저점인 1,500달러를 향해 다시 후퇴해야 한다.
반면 이 선을 수성할 경우, 다음 격전지는 올해 내내 천장이자 바닥 역할을 반복했던 심리적 저항선인 2,000달러 라인이다. 거래량을 동반해 2,000달러 고지를 탈환한다면 숏 스퀴즈성 일시적 반등이 아닌 진짜 기관 랠리로 인정받게 되며, 이후 2,400달러 저항선을 거쳐 최종 목표가인 4,500~7,500달러를 향한 차트적 명분을 얻게 된다. 현재 과매도 구간에서 강력하게 치솟고 있는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진성 매수세가 바닥 물량을 완전히 흡수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시총 비대해진 이더리움 대신 비트코인 레이어2 ‘하이퍼($HYPER)’에 쏠리는 눈길
기관 자금이 ETF로 유입되고 리플(XRP) 같은 고확신 자산으로 자본이 이동하는 와중에, 개인 투자자와 분석가들 사이에서 엄청난 관심이 쏠리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밈코인의 폭발성과 비트코인의 단단한 인프라를 결합해 확장성 한계를 해결하겠다는 비트코인 하이퍼($HYPER)다.
$HYPER는 솔라나 가상머신(SVM)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비트코인의 강력한 보안 레이어 위에서 초고속 거래, 극도로 저렴한 수수료, 완벽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구현한다. 특히 기존 레이어 2 솔루션들의 고질적 문제였던 체인 간 이동 마찰을 줄이기 위해 탈중앙화 거버넌스와 독자적인 캐노니컬 브릿지(Canonical Bridge)를 도입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리세일 조달 금액은 이미 3,300만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어 초기 투자 수요를 증명하고 있다. 유명 가상자산 분석가인 보치 크립토(Borch Crypto)는 하이퍼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경우 최대 100배의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코인설트(Coinsult)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제로(0)’ 인증을 받으며 초기 신뢰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HYPER 토큰은 생태계 내 스테이킹, 거버넌스, 가스비 지불에 사용되며 사전 판매 구매자는 정식 플랫폼 출시 전까지 최대 36%의 연수익률(APY) 보상을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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