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4시 약 2,947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 상승했다. 특히 거래량이 410억 달러로 급증하며, 전일 대비 41%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는 최근 나온 이더리움 뉴스 중에서도 투자자 관심이 높은 흐름으로, 특히 이더리움 전망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와 관련이 깊다. 비록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긴축 기조를 유지했지만,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둔화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호전됐다. 11월 기준 미국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해, 9월 기록한 3%보다 낮아졌다. 이는 물가 상승 압력 완화 신호로 해석되며, 이더리움 시세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호텔 숙박비, 우유, 의류, 주거 관련 비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데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은 할인 행사까지 겹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한층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물론 위험 요인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과거에 부과된 관세 정책의 여파나, 농업, 숙박, 건설업 등 일부 산업에서 여전히 지속되는 노동력 부족은 여전히 잠재적인 불안 요소로 꼽힌다. 그럼에도 이번 CPI 발표는 ETH 가격 반등의 촉매제로 작용했으며, 미국발 경제 지표가 여전히 암호화폐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국발 훈풍 속에서도, 일본은행(BOJ)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BOJ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0.75%로 조정했다. 이는 무려 30년 만에 기록한 최고 수준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이다.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2026년에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실질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여서 일본 내 금융 환경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된다.

엔화는 이번 결정 이후 달러당 156엔 선까지 약세를 보이며, 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를 단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비트코인(BTC)은 BOJ의 금리 인상 발표에 일시적인 가격 변동성을 나타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 직후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23~31%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14%까지 상승했고, 달러 강세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는 98.52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펀딩비율 대체로 ‘매수 우위’…10월 초 일시적 하방 압력 감지

이더리움(ETH) 파생상품 시장의 ‘OI 가중 펀딩비율’ 지표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매수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표는 트레이더들이 롱(매수) 또는 숏(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지불하거나 받는 자금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추세를 보면, 펀딩비율은 대부분 양(+)의 수치를 기록하며 강한 매수 심리를 반영했지만, 10월 10일에서 12일 사이에는 잠시 음(-)의 급락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당시 단기적으로 시장에 하방 압력이 작용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Open Interest Weighted

펀딩비율에 일시적인 변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ETH) 가격 자체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펀딩비가 음수로 전환되었던 시기와 하락세가 겹치면서, 단기적인 매도 압력이 가격 하락에 실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현재 펀딩비율은 거의 0에 근접한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매수(롱)와 매도(숏) 포지션 간의 균형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간헐적으로 소폭의 양(+)의 펀딩비가 포착되고 있지만, 이것이 본격적인 상승 랠리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상승에 대한 확신보다는 신중하거나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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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USDT, 2025년 초 박스권→하락 전환 신호

2025년 초부터 12월 19일까지의 ETH/USDT 일간 차트 흐름을 살펴보면, 명확한 박스권 정체 구간에서 점차 하락 전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관찰된다. 2월에서 4월 사이 이더리움(ETH)은 대체로 좁은 가격대 안에서 움직이며, 2,000달러 부근에 강한 지지선을 구축했다.

이 시기 동안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이 균형을 이루며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로 인해 이후 상승세를 위한 견고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5월에는 이더리움이 이 박스권을 상방 돌파하며 단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곧바로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이후 가격은 다시 횡보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 부족과 함께 점차 커지는 매도 압력을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다시 한 차례 강력한 상승 랠리가 펼쳐졌고, 이더리움은 한때 5,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했다. 그러나 9월 초 정점을 찍은 이후, 차트는 둥글게 꺾이는 라운디드 탑 패턴을 형성하며 상승 모멘텀의 소진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 상승 추세에서 형성됐던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이더리움(ETH)은 본격적인 하락 흐름으로 접어들었다. 중간중간 제한적인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이전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힘을 잃었고,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여전히 하방 압력 우세한 상태다.

기술적 지표도 이 같은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RSI(14) 지표는 기준선인 50 아래로 내려가며, 매수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고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ETH는 2,95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 저항선 바로 아래에 위치한 수준이다. 만약 핵심 지지선인 2,8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이더리움은 더 깊은 하락세로 이어지며, 과거 주요 지지 구간이었던 1,000~1,200달러 부근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 미국 경제 지표 흐름, 그리고 거시적 리스크 이벤트가 ETH 시세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처럼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유망 밈코인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니, 지금 어떤 프로젝트들이 주목받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2026년 유망 이더리움 밈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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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이더리움(ETH), CPI 둔화에 반등…거래량 41% 급증
  • 펀딩비는 매수 우위지만 상승 모멘텀은 약화 
  • ETH/USDT, 박스권 상단 돌파 후 실패…라운디드 탑 형성 
  • 2,800달러 지지선 붕괴 시 1,000~1,200달러 테스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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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Lee
Jihyun Lee
암호화폐 에디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교육에 주력하는 저술가로서 탄탄한 커리어 배경을 가진 본 에디터는, 현재 99비트코인 소속의 정규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에디터는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데 전문성을 발휘하며, 암호화폐 입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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