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미야구치(Aya Miyaguchi, 宮口あや)는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내에서의 역할로 잘 알려져 있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금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맡아왔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직을 떠나 재단의 회장(President)직을 맡게 되었다.
미야구치의 여정은 고무적이다. 그녀는 교육업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통 금융과 디파이(DeFi)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녀의 배경을 보면 다양한 경험이 모여 이더리움
의 미래를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야 미야구치, 교사에서 블록체인 전문가가 되기까지
일본에서 태어난 아야 미야구치의 젊은 시절은 교육과 문학이 중심이었다. 영문학을 전공한 뒤에 일본에서 고등학교 교사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교육자로서 그녀는 학생들이 일본 밖의 세상을 탐험하도록 격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사는 모름지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느낀 그녀는 교사직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기로 결정했고, 그러한 결정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과 맞물리게 되었다.
미야구치의 암호화폐 입문은 2011년에 비트코인
과 함께 시작되었다. 블록체인이 아직 낯설은 개념이었을 당시, 교육적 자료는 여전히 제한적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microfinance)를 전공 중이던 그녀는 특히 암호화폐가 가진 금융상의 공정성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암호화폐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2013년에, 아야 미야구치는 일본 담당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로 크라켄(Kraken)에 입사했다.
이 직책을 맡고 있는 동안, 그녀는 규제기관의 담당자, 벤처 투자가, 매체 및 일반 대중에게 암호화폐의 미래에 관해 교육했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고 크라켄을 넘어서는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크라켄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그녀는 자신의 네트워킹 스킬을 발휘해 점차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일본 블록체인 협회(Japan Blockchain Association)를 설립했다.
이더리움과의 연결 또한 크라켄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으며, 2013년 기사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당시 19세이던 비탈릭은 이더리움의 백서를 홍보하기 위해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에 기고 중이었다.
그녀는 그의 탈중앙화 플랫폼에 대한 비전에 충격을 받았다. 비탈릭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오픈소스 플랫폼을 제안했다.
그 이후, 비탈릭은 2018년에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직을 맡도록 그녀를 초대했다.
그녀는 파운데이션의 활동에 대한 조율과 핵심 연구, 개발, 보조금 및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이 직책을 수락했다.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서 아야 미야구치는 2022년 “더 머지(The Merge)”와 함께 이더리움을 지분증명(proof-of-stake)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 중대한 마일스톤을 이끌었다.
그 후, 더 머지를 통해 이더리움은 보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99.9% 가량 절감할 수 있었다.
미야구치는 중앙 당국의 협조 없이 이뤄낸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환영했다.
그녀는 이더리움
의 개념을 커뮤니티에서 번영하는 탈중앙화된 창조적 생태계인 “무한한 정원(Infinite Garden)”으로 소개했다.이는 이더리움의 이념과 연관되어 있는 개념이다.
“탈중앙화는 단순히 시스템이 아니다. 그것은 감독자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자유다.”
이더리움 재단의 향후 행보는?
현 이더리움 재단의 회장(President)으로서, 미야구치는 이더리움의 핵심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이더리움의 강점은 전 세계의 개발자를 포함해 형성된 네트워크에 있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바로 이더리움이 특별한 이유다.
미야구치는 항상 “덜어내기”를 주장해 왔으며, 재단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위치에서 물러나는 동시에 커뮤니티 주도형 운영을 추구한다.
회장직을 새로이 맡은 미야구치와 함께, 이더리움은 커뮤니티의 높은 신뢰를 유지하고 강세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가 쌓이면, 투자자의 확신도 쌓이게 된다. 재단이 안정화 장치의 역할을 맡으면 사람들은 장기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이다.
높은 수수료와 느린 속도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경쟁 코인으로 빠져 나갔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영향을 받았다. 2024년에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의 112% 급등에 뒤처져 단 42% 상승에 그쳤다.
미야구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녀가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서 충분한 스케일링에 힘쓰지 못했다고 말하지만, 그녀의 새로운 직책이 이를 바꿀 것이다.
회장으로서 미야구치는 좀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더리움의 궤적을 보면,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그 전망은 밝다.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ETH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헤지 펀드사와 자산 운용사를 포함한 주요 금융 주자들은 ETH를 매집 중이다. 그들은 이더리움의 가격을 웹3에 대한 장기적 투자로 보고 있다.
일본의 한 교사에서 이더리움 재단의 회장이 되기까지, 아야 미야구치의 여정은 친근한 서사를 제공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혁신적인 무언가를 구축하기 위해, 천재 공학도이거나 금융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이 기술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탈중앙화 앱, NFT 및 디파이(DeFi) 플랫폼 생태계와 함께,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진입 지점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본질, 개발자 활동 및 채택은 여전히 탄탄하다. 기관 투자자들은 ETH/BTC 쌍이 저점을 찍고 있는 동안 여전히 매수 중이다.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야구치의 리더십이 이더리움을 좀 더 높은 지점으로 이끌 것이다. 지금이 바로 이더리움이 시장을 혁신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되는 시기가 아닐 수 없다.
함께 보기: 2025년 지금 투자할만한 암호화폐는? 인기 코인 추천
99비트코인 뉴스 디스코드에서 최신 시장 소식 확인하기
주요 내용
- 아야 미야구치, 교사에서부터 이더리움 재단의 회장이 되기까지.
- 신임 회장 발탁…이더리움 재단의 향후 행보는?
이 기사의 핵심 내용
비트코인 무료특강
- 10만명 이상의 교육 수강자 보유
- 매일 총 7일 간, 이메일로 제공되는 강의
- 단 기간, 효과적인 교육 보장!
99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2013년에 설립된 99비트코인 팀은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부터 암호화폐 전문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주간 리서치
10만명 이상월간 독자
전문가 팀
2000개 이상크립토 프로젝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