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핵심 내용
한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구글에 쿠코인(KuCoin), MEXC, 피멕스(Phemex), 코인엑스(CoinEx), 폴로닉스(Poloniex) 등 17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접근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
FIU는 “해외 미신고 사업자(2022년 16곳, 2023년 6곳)를 확인했고, 신고를 마친 사업자들에게는 미신고 사업자와의 거래를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특금법 제10조의20)”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한국 내 사용자들은 해당 거래소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으며, 기존 사용자들 또한 앱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 South Korea requests Google to block access to 17 unregistered crypto exchanges.
Affected platforms include Kucoin, Mexc, Phemex, Coinex, Poloniex, and more. Users can no longer install or update apps from these exchanges in South Korea. pic.twitter.com/5zMk8wwQOs
— CryptoPotato Official (@Crypto_Potato) March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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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쿠코인(KuCoin), 비트멕스(BitMex) 등 복수의 가상자산 거래소가 ‘특정 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하지 않고 국내에서 영업을 한 혐의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3월 21일 자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FIU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KCSC)와 협력하여 VASP로 등록되지 않은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접속을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기타 거래소로는 코인더블유(CoinW), 비트유닉스(Bitunix), KCEX 등이 있으며, 이들 거래소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금융 규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이들 거래소가 한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필요한 인허가를 받지 않았고, 국내 준법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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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 열풍… 국내 투자자 수 50% 이상 증가
최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한 국내 투자자 수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9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전체 가상자산 투자자 중 4명 중 1명이 50대 이상이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이른바 ‘큰손’ 투자자 중 절반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도재 의원이 3월 21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코빗은 9월 말 기준) 이들 거래소에서 계좌를 개설한 투자자 수는 총 9,667,023명으로, 전년 대비 52.6% 증가했다. 이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총액은 105조 107억 원으로,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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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Takea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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