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주식을 토큰화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파격적인 규제 완화 조치를 단행했다. 클래리티 법안이 무산된 직후 나온 이번 발표는 전통금융 자산을 온체인 생태계로 흡수하려는 행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로, 자격 조건을 갖춘 플랫폼들은 복잡한 증권거래소 등록 없이 디파이 기술을 활용해 미국 주식을 합법적으로 중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규제 문턱 넘은 온체인 주식 거래… 5년의 실험 시작
SEC가 이번에 도입한 혁신면제는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에 한시적으로 법적 의무를 유예해 주는 제도다. SEC는 2026년 9월 17일 명령을 통해, 요건을 갖춘 토큰화 증권 거래소와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향후 5년간 증권거래법상 거래소 및 딜러 등록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면제 조치는 오는 2031년 9월 17일까지 유지되며, 향후 정식 법제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성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이번 승인을 위해 관련 업계와 기업들은 수년간 규제 당국과의 긴밀한 기술 조율 및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라인 수립 과정을 거쳤다.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활용하면서 증권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 등 원본 주식 시장에서 거래 중단이 발생할 경우, 온체인 유동성 풀에서도 거래가 즉시 자동 중단되도록 동기화하는 기술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 REGULATION: The SEC’s rules grant platforms trading tokenized stocks five-year relief from the exchange definition, per Reuters.
— Cointelegraph (@Cointelegraph) September 17, 2026
이와 관련해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SEC의 독자적인 법적 권한을 사용해 미국 자본시장을 디지털 시대로 진입시키기 위한 중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하며, 해외로 유출되던 혁신을 미국으로 다시 끌어오기 위한 구조화된 면제 조치임을 강조했다. 다만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이번 조치가 디파이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예외나 무허가형 P2P 네트워크를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시장이 유의해야 할 점은 이번에 허용된 토큰화 주식이 철저한 허가형 환경에서만 구동된다는 사실이다. 신원인증과 자금세탁방지 심사를 통과한 화이트리스트 지갑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 주가 추종형 합성자산은 이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식 발행 기업이 토큰화를 거부할 권리를 가지므로, 모든 상장 주식이 즉시 토큰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
최초의 합법적 2차 거래… 전통금융과 디파이의 융합
이번 SEC의 명령은 미국 증권법 체제 아래에서 상장 주식을 블록체인에서 합법적으로 2차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업계 최초의 사례다. 물론 해외 발행사들이 토큰화 주식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미국 거주자의 접근이 차단되었고 주주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지 못했다. 반면 이번 사례는 실제 주식과 일대일로 매칭되어 배당금 수령권과 의결권 등 정당한 주주 권리를 온전하게 보장한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완전히 차별화된다.
업계에서는 실물자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역대급 촉매제가 등장했다며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머물던 RWA 금융이 마침내 미국의 공인된 제도권 영토로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주요 온체인 프로젝트들 역시 규제 준수형 RWA 혁신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소식으로 전통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더 적극적으로 올라올 전망이지만, 동시에 유동성 파편화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는 동일한 자산의 거래 기반이 여러 체인으로 쪼개져 자금의 깊이가 얕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가령 애플 주식 토큰이 이더리움, 솔라나, 비트코인 레이어2 체인에 각각 나뉘어 발행된다면, 대규모 자금을 집행해야 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슬리피지 위험 때문에 온체인 시장에 선뜻 진입하기 어려워 진다. 체인 간 장벽이 오히려 자본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파편화된 유동성, 리퀴드체인이 묶는다
이러한 온체인 RWA 시대의 치명적인 한계를 단번에 해결할 구원투수로 주목받는 신흥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리퀴드체인이다.
리퀴드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분산된 유동성을 하나로 통합하는 레이어3 솔루션이다. 비트코인의 막대한 자본력, 이더리움의 공고한 보안성, 솔라나의 초고속 처리 능력을 단일 레이어에서 상호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는 독자적인 초고속 정산 아키텍처를 통해 서로 다른 체인의 유동성을 하나의 거대한 풀처럼 묶어, 구매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The quill knows what comes after L2. 👁️https://t.co/vqvBcdSQYC pic.twitter.com/BSumZRCBFg
— LiquidChain (@getliquidchain) September 17, 2026
이런 설계 덕분에, 개발자는 한 번의 배포만으로 체인별 별도 코드 관리 없이 모든 네트워크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브리지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과 유동성 분산 문제를 원천 차단한다.
리퀴드체인은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그 가치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 프리세일은 단기간에 96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고, 토큰은 0.014956달러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스테이킹에 참여하여 1180% APY 보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리퀴드체인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공식 엑스를 방문하기 바란다.
리퀴드체인 방문하기99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
2013년에 설립된 99비트코인 팀은 비트코인 초창기 시절부터 암호화폐 전문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주간 리서치
10만명 이상월간 독자
전문가 팀
2000개 이상크립토 프로젝트 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