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월요일 아침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이코인(PI) 가격은 3개월째 이어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파이코인은 전날 대비 2.2% 하락했으며, 비트코인(0.4%), 리플(2.6%), 솔라나(2.3%), 에이다(3.4%)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파이코인과 함께 하락한 주요 시가총액 암호화폐는 트론(TRX)으로, 1.7% 내렸다.
다만 트론의 자체 토큰(TRX)은 4월 들어 6% 상승한 반면, 파이코인은 같은 기간 25% 급락하며 4월 최악의 성과를 낸 암호화폐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4.8 million $PI will be unlocked today. pic.twitter.com/cNTSUBdCoZ
— MOON JEFF 🪐 (@CRYPTOAD00) April 28, 2025
파이코인, 시작도 전에 무너졌나?
지난 2월 22일 정식 출시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파이코인은 시장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시 직후인 2월 26일 단기 랠리로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현재 가격은 79% 하락한 상태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당시 파이코인 가격은 최고 2.78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약 0.62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3개월째 이어지는 하락세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부실한 토크노믹스와 파이 네트워크 팀의 혁신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오늘 하루에만 약 480만 개의 파이 네트워크 토큰이 신규로 유통되며, 이는 약 280만 달러 규모에 달해 프로젝트에 추가 매도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파이코인이 0.5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출시가 이하로 떨어지며 미지의 영역에 진입하게 된다. 이 구간에는 명확한 지지선이 없어, ‘모바일 친화적 채굴’을 내세운 이 프로젝트에겐 대규모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파이코인의 부실한 토크노믹스는 시가총액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검증되지 않은 신규 프로젝트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은 벤처캐피털이나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나 확실한 수익률(ROI)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파이코인은 최고가인 2.78달러를 기록했을 당시 시가총액이 120억 달러를 넘어서며, 잠시나마 SUI를 제치고 전체 암호화폐 중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Sui 네트워크는 자체 생태계를 갖춘 완성된 레이어1 프로토콜로, 디파이(DeFi) 예치 자산(TVL)이 17억 달러를 넘는다고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전했다. 이와 비교하면 당시 PI의 시가총액 수준은 과대평가됐다는 점만 더욱 부각됐다.
현재와 같은 침체 국면에서도 PI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40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암호화폐 중 32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수치는 파이코인 보유자들에게 최악의 상황이 아직 오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될 수 있다.
(코인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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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BULL, 프리세일 500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시 에어드롭 시작
(출처)
파이 네트워크처럼 부실한 기획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시장에 진입한 프로젝트들이 존재하는 반면, BTC 불(BTCBULL)은 이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신규 밈코인은 실용성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와 BTCBULL 토큰 보유자들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기발한 비트코인 에어드롭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15만 달러에 도달하면, BTCBULL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지갑으로 직접 에어드롭받게 된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씩 상승할 때마다 추가 에어드롭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BTCBULL을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 여길 수 있다. 비트코인이 12만5천 달러에 도달하면 시작되는 토큰 소각은 이후 5만 달러 단위로 반복되며, 이를 통해 BTCBULL 팀은 토큰의 희소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과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
BTCBULL 참여를 원한다면, 프리세일 웹사이트를 방문해 지갑(예: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을 연결한 후 원하는 만큼의 BTCBULL 토큰을 구매하면 된다. 보유한 BTCBULL 수량이 많을수록 사용자별 비트코인 에어드롭 규모도 커진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베스트 월렛을 사용할 경우, 앱 내 ‘업커밍 토큰(Upcoming Tokens)’ 탭을 통한 네이티브 연동 덕분에 향후 에어드롭이 자동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 바로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베스트 월렛을 다운로드하고 참여를 시작할 수 있다.
BTC 불의 최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다면 X와 텔레그램 커뮤니티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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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 주요 시가총액 암호화폐들이 오늘 1~5%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이코인은 오히려 3.4% 하락했다.
- 파이 네트워크는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분간 반등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 현재 0.62달러에 거래 중인 파이코인이 0.5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뚜렷한 지지선이 없어 추가 급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
- 파이 네트워크 토큰은 지난 2월 부실한 토크노믹스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으로 출시됐으나, 신규 투자자들에게 뚜렷한 수익 기대를 제공하지 못했다.
- BTCBULL은 프리세일 단계에서 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비트코인 15만 달러 돌파 시 시작될 에어드롭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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