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을 토큰화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나스닥에 HSDT라는 티커로 상장된 ‘솔라나 컴퍼니(Solana Company)’는, ‘슈퍼스테이트(Superstate)’가 개발한 플랫폼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활용해 자사 상장 주식을 토큰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 형태로 보관할 수 있게 해주며, 전통적인 주식 소유 방식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실시간 접근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적 효력을 유지한 채 거래되는 토큰화 주식
토큰화된 HSDT 주식은 여전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증권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법적 보호나 주주 권리에 있어 기존과 달라지는 점은 없다.
달라지는 점은 단 하나, 투자자들은 이 주식을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정규 거래 시간이 아닌 시간대에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JUST IN: @KyleSamani, Chairman of Forward Industries, the largest Solana treasury company, said they plan to tokenize their stock and “run the entirety of the business on Solana,” including dividends, governance, stock splits, fundraising, payroll, and vendor payments. pic.twitter.com/96kbZyZkkk
— SolanaFloor (@SolanaFloor) September 16, 2025
이러한 거래는 공모 증권과 블록체인 시스템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된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의 인프라 위에서 이루어진다.
이는 곧, 규제된 플랫폼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24시간 연중무휴 거래 및 정산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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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서머 캐피털, 미래에 대규모 베팅
솔라나 컴퍼니(Solana Company)는 지난 2025년 9월, 파네라 캐피털(Pantera Capital)과 서머 캐피털(Summer Capital)의 지원을 포함한 PIPE(사모 방식의 상장기업 투자) 딜을 통해 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투자 라운드는 솔라나 컴퍼니가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해준 셈이다.
솔라나 컴퍼니(Solana Company)의 이사회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파네라 캐피털의 이사진 중 한 명은, “온체인 상의 시장 활동 대부분이 솔라나(SOL) 블록체인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결정은 투자자 접근성을 넓히기 위한 조치이자, 동시에 미래 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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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작동 방식은 어떻게 될까
오프닝 벨(Opening Bell)의 작동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다. 솔라나(SOL) 블록체인 위에 생성된 토큰 하나가 HSDT 주식 한 주를 대표하며, 이 토큰은 미국 증권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실제 주식과 동일한 소유권과 권리를 반영하게 된다.
이 시스템의 핵심 차별점은 바로 ‘거래 시간’에 있다. 일반 주식처럼 정규 거래 시간에만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24시간 언제든지 토큰화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법적 안전장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거래 편의성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셈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
주식이 토큰 형태로 존재한다고 해서 규제 장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토큰화된 주식은 여전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 아래 있으며, 토큰화가 주식의 법적 성격이나 권리를 바꾸는 것은 아니다.
달라지는 것은 ‘접근 방식’과 ‘이동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이제 블록체인을 통해 보다 쉽게 주식에 접근하고, 빠르게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주목할 핵심은 세 가지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토큰 버전을 사용할지, 이 시장이 얼마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지갑 기반의 소유 구조가 대규모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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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번 사례는 단순히 한 기업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는 전통 금융이 본격적으로 ‘크립토 인프라(crypto rails)’와 접점을 넓혀가는 더 큰 흐름의 일부다.
특히 이번처럼 컴플라이언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결제 속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확장할 수 있다면, 주식의 토큰화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시간은 걸릴 수 있지만, 이러한 실험은 자본 시장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변곡점이 될 수 있다.
향후 전망과 향하는 방향
솔라나 컴퍼니가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의 플랫폼을 통해 자사 HSDT 주식을 솔라나(SOL)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하기로 결정한 것은, 향후 더 많은 상장기업들이 이 같은 방식을 채택할 수 있는 문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구조는 규제 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거래와 소유권 관리에 있어 새로운 도구들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제 투자자들과 시장 관계자들의 시선은 ‘실제 채택률’, ‘운영 성과’, 그리고 ‘후속 기업들의 참여 여부’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처럼 솔라나 컴퍼니의 이번 행보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도입 성과에 따라, 이는 단순한 실험을 넘어 자본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사례는 솔라나(SOL) 전망 측면에서도 매우 주목할 만하다.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 간의 기술력, 유연성, 그리고 시장 채택률에 대한 비교는 향후 더 많은 기관 및 프로젝트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두 플랫폼의 경쟁 구도와 진화 방향이 궁금하다면, 아래 ‘솔라나 vs 이더리움’ 비교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솔라나 vs 이더리움 네트워크: 2025년 투자자의 선택은?함께 보기: 2025년 신규 상장 예정 코인 | 최신 코인 프로젝트 | 신규 코인 순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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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솔라나 컴퍼니는 슈퍼스테이트의 ‘오프닝 벨(Opening Bell)’ 플랫폼을 통해 나스닥 상장 주식 HSDT를 토큰화하며,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 토큰화된 주식은 SEC 등록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 모든 법적 보호를 보장하면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보관·거래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 파네라 캐피털과 서머 캐피털이 주도한 5억 달러 규모의 사모 방식의 상장기업 투자로 이번 전략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솔라나 컴퍼니는 블록체인 인프라 도입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했다.
- HSDT 토큰 1개는 실제 주식 1주와 동일한 소유권을 갖게 되며, 투자자들은 규제를 준수한 상태에서 정규 시장 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 이번 결정은 전통 금융이 토큰화된 공모주 모델을 실험하는 흐름 속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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