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핵심 내용
2025년 6월 19일, 오늘은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준틴스 데이(Juneteenth)’다. 이날은 1865년, 연합군이 텍사스 주 갤버스턴에 도착해 노예 해방 선언을 전달한 역사적인 날로, 실제 선언이 내려진 지 2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현재는 공식 연방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준틴스 데이’는 미국 역사 속 해방의 의미와 그 이면의 무게를 함께 지닌다. 그렇다면 이날을 기념해 어떤 것들이 문을 닫을까? 미국 증시도 휴장 대상에 포함된다.
오늘 미국 증시 휴장한 이유는?
사실 1865년 6월 19일은 노예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날이 아니다. 그날은 단지 ‘노예 해방’이라는 진실이 텍사스에까지 전해진 날이었다.
이후 1년 만에 ‘준틴스 데이’는 지역 전통으로 자리 잡았고, 연방 공휴일로 공식 인정받기까지는 15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 그 긴 여정의 중심에는 ‘현대의 준틴스 할머니’로 불리는 94세의 텍사스 출신 오팔 리(Opal Lee) 같은 인물들이 있었다. 그는 미국 전역을 도보로 횡단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마침내 전국적인 인정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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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ProV1 👨💻 (@JohnProv1) June 18, 2025
‘준틴스 데이’가 연방 공휴일로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에 따른 휴무와 일정 조정도 줄줄이 이어진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올해 들어 일곱 번째 공식 휴장에 들어가며, 하루 동안 조용한 시장이 예상된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와 같은 주요 은행들도 지점 문을 닫지만, 모바일 뱅킹과 ATM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미국 우정공사(USPS)도 정기 우편 및 오프라인 서비스는 중단되며, 단 ‘우선순위 우편 익스프레스’만은 계속 운영된다.
- UPS와 FedEx는 별다른 영향 없이 평소처럼 정상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방 정부와 다수의 주 정부 기관도 이날을 맞아 문을 닫는다. 다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이기 때문에 학교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다.
하지만 모든 주가 ‘준틴스 데이’를 공식 공휴일로 지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별로 기념 방식과 휴무 여부에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한다.
미국 증시 오늘 왜 쉬나, 다시 열리는 시점은 언제?
준틴스 데이 휴장을 지나면, 월스트리트는 다시 평소의 리듬을 되찾는다. 다음 휴장까지는 별다른 일정 변경 없이 거래가 이어질 예정이다.
미국 증시의 다음 공식 휴일은 7월 4일 금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이날부터는 전국이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전통적인 축제 분위기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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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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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6월 19일 ‘준틴스 데이’ 맞아 휴장
- 다음 공식 휴장일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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