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프로토콜($VIRTUAL), 업비트 상장 발표 후 급등

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서 1월 31일, 버츄얼 프로토콜($VIRTUAL) 상장을 발표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AI 토큰 생태계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비트는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서 VIRTUAL Price Volume in 24h Price 7d 거래를 지원한다.

한편, 코인베이스가 버추얼 프로토콜 대신 VVV를 상장한 데에는 의문이 든다. VVV는 출시된 지 며칠 되지 않은 코인으로, 이미 ATH에서 80% 급락했기 때문이다.

업비트 상장으로 버추얼 프로토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 공동 소유권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로, 베이트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며 최근 솔라나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업비트 상장 후 버추얼 프로토콜 전망은?

업비트 상장이 발표되자 VIRTUAL은 2.04달러에서 2.44달러로 20% 급등했다. 하지만 그후 꾸준히 하락하여 현재 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 시가총액은 8억 2,000만 달러 이상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은 3억 1,500만 달러다.

딥시크 출시 후 AI 코인 프로젝트 전망 크게 변동해

딥시크가 출시되자 AI 코인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지만 딥시크와 관련된 비판적인 의견이 퍼지자 다시 가격을 회복 중이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1월 2일 5.0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그후 50% 가량 하락햇다.

업비트 상장으로 특히 알트코인에 관심이 높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버추얼 프로토콜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다.

업비트에 상장되었다는 것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이며, 업비트가 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인만큼 많은 투자자들에게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업비트 상장이 결정되면 해당 프로젝트 가치가 크게 오른다. 많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거래소이기 때문에 거래 유동성도 높다.

2024년 11월 빗썸이 버추얼 프로토콜을 상장한 데에 이어 한국에서는 업비트가 두 번째로 버추얼 프로토콜을 상장하게 되었다. 업비트는 최저 매도가 제한, 주문 타입 제한 등 거래 제한을 걸어 버추얼 프로토콜을 상장했다.

GM to a typical Upbit listing candle.#VIRTUAL pic.twitter.com/jn2pSwH5Lu

— Finn (@finn__crypto) January 31, 2025

코인베이스, 버추얼 프로토콜 상장하지 않아

반면 코인베이스는 버추얼 프로토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VIRTUAL을 상장하지 않았다.

대신 유명세가 덜한 $VVV 등의 토큰을 상장하여 코인 커뮤니티의 빈축을 샀다. 코인베이스의 결정과 상장 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VVV는 출시일보다 80% 하락했다.

How could they list $VVV and not $VIRTUAL

This does not make any sense even as a neutral objective party

— Lai Yuen (Former .eth) (@0xlaiyuen) January 28, 2025

AI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AI 에이전트 코인 등 다양한 AI 관련 코인이 주목받고 있다. 업비트의 VIRTUAL 상장으로 딥시크로 인한 하락 후 AI 코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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