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이 해킹당해 2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지갑에서 이동한 의심스러운 흔적이 발견됐다.
암호화폐는 오랜 기간 해커 문제에 시달려왔다.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모든 코인이 제공하는 통제, 자유, 소유권과 관련이 있다.
모든 거래는 공개되며 사용자들은 비싼 실수를 할 수 있다.
미국의 강력한 사법 시스템과 해커나 암호화폐 사기꾼 및 기타 악의적인 행위를 적극적으로 추적하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지갑 중 하나가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미국 법무부(DoJ: Department of Justice) 및 기타 정부 기관들이 실제로 돈을 잃었다는 발표는 아직 없다.
미국 정부, 2천만 달러 해킹?
그러나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2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가 이동한 의심스러운 흔적이 발견됐으며, 세탁 과정을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미국 정부, 특히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같은 기관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정보 분석 기업 아캄에 따르면, 이 거래는 “0x3486” 주소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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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시점에 해당 주소를 개인 또는 조직이 통제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확실한 것은 이 주소가 지난 24시간 동안 정부가 통제하는 지갑 “0xc9E6E5″에서 USDC, 테더(USDT), aUSDC(금융 대출 플랫폼인 에이브(Aave)에서 USDC에 대한 대출 이자) 및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자산 2천만 달러를 이동시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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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히 설명하자면, 의심되는 해커는 1천3백만 달러 상당의 aUSDC를 이동시켰다. 해당 주소는 또한 545만 달러의 USDC, 110만 달러의 USDT, 그리고 44만6천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이동시켰다.
미국 정부 보유 암호화폐 자산의 세탁
입금 받은 지갑 주소는 거래 이후 매우 활발한 활동이 포착되고 있다.
주로 USDC를 이더리움으로 전환한 내역이 있으며, 이는 1인치(1Inch)라는 덱스(DEX), 즉 비수탁형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 후, 이더리움은 4만 달러씩 나누어졌다. 대부분은 바이낸스(Binance)에서 유동성을 공급 받는 “중첩 거래소(nested exchange)”로 이동되었다. 또 8만 달러의 이더리움이 여러 지갑으로 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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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해커의 지갑에는 1천3백만 달러 이상의 USDC와 소량의 비앤비(BNB), 이더리움, 기타 토큰이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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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고래이다. 미국 정부는 137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과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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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on-chain)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미국 정부 지갑은 마지막으로 대량 거래를 5개월 전에 시작했다. 이후, 아마존(Amazon)의 전 보안 엔지니어인 샤키브 아메드(Shakeeb Ahmed)로부터 200만 달러를 받았다.
비트파이넥스 해킹: 한 부부가 45억 달러를 해킹
이 코인들은 일리야 리히텐슈타인(Ilya Lichtenstein)과 그의 아내 헤더 모건(Heather Morgan)으로부터 압수된 것이다. 그들은 뉴욕시의 부부로,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12만 비트코인을 해킹하고 세탁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당국은 미국 연방수사국(FBI), 미국 국토안보부 조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및 기타 기관의 철저한 다년간 조사 후, 도난된 자산 중 10만8천 비트코드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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