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집행국은 피윈(Fiewin) 게임 앱과 관련된 4,8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를 적발했다. 이번 사건은 바이낸스의 협력으로 용의자 검거가 가능했다.
사용자들에게 높은 투자 수익을 약속한 대규모 사기의 중심에는 피윈(Fiewin) 게임 앱이 있었다. 또한 인도 집행국(ED: Enforcement Directorate)은 이 온라인 게임 앱이 중국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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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win 게임 앱: 전형적인 폰지 사기
최근 힌두스탄 타임즈(Hindustan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Fiewin 앱은 미니 게임을 통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약속으로 사용자들을 유혹했지만, 인도 집행국의 조사 결과 약 400만 루피(4,800만 달러)가 부당하게 유용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한다.
피윈(Fiewin)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신규 투자자들의 자본을 이용해 수익을 지급하면서, 모든 투자자들에게 피윈(Fiewin) 게임 앱은 수익성이 높은 투자 기회라는 환상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유형의 사기 범죄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대로, 결국 신규 투자금 부족으로 더 이상 수익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자 붕괴되었다.
또한 사기의 피해자는 주로 앱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빠른 수익을 약속하는 말에 속은 사람들이었다.
사기 행위는 인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다른 국가로까지 확대되어 효과적인 사건 해결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초국가적 범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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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바이낸스의 역할
인도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낸스는 인도 집행국을 지원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피윈(Fiewin) 앱과 관련된 불법 자금을 추적하고 동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바이낸스의 고급 블록체인 분석 도구와 규정 준수 프로토콜은 의심스러운 거래를 식별하고 사기 활동과 연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이낸스는 성명서를 통해서 “신규 사용자는 빠르게 계정을 생성하고 앱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앱 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사용자의 계정에 상당한 자금이 쌓이면 앱에서 자금 인출이 중단되어 돈을 회수할 수 없게 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번 사기 범죄 단속은 글로벌 암호화폐 플랫폼과 법 집행 기관 간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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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는 고위험 자산군입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제공되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