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295달러에서 약 65% 하락한 뒤 현재 130달러 이하에서 횡보하고 있어, ‘데드 캣 바운스(dead cat bounce)’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 야노버(Janover)의 솔라나 매입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의 활발한 거래 등 긍정적인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SOLUSDT(솔라나/테더 거래쌍)는 65달러까지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
295달러까지 급등한 지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솔라나는 65% 이상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이번 하락으로 솔라나 기반 밈코인 투자자들도 타격을 입었다. 현재 SOLUSDT는 13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수 주째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4월에 기록한 약 95달러 수준에서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지지 구간에 도달해 있다. 반면, 상승 시에는 15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강해질 수 있어 해당 가격대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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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가격, 안정세 보이지만 이는 ‘데드캣 바운스’일까?
솔라나 가격이 현 시세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For all we know, #Solana $SOL might be retesting the breakout zone from a right-angled ascending broadening pattern, with the $65 target still in play. pic.twitter.com/vujFJQWurz
— Ali (@ali_charts) April 16, 2025
그 트레이더는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SOLUSDT가 95달러에서 135달러까지 반등했음에도 하락 추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현재 가격대에서 매도세가 계속되고, 매수세가 13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가격이 2025년 4월 저점인 95달러 아래로 하락해 65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지점이 솔라나가 다시 지지력을 형성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솔라나가 이전에 돌파했던 가격대를 다시 돌파하려고 도전하고 있는 중이라며, 만약 이 구간에서 돌파가 실패하면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가격이 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 관점에서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솔라나가 295달러까지 반등해 2024년 4분기의 상승 흐름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차트 구조상 매도세가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더 우세한 국면으로 분석된다.
세 달 만에 매도세로 인해 솔라나는 2024년 11월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당시의 가격이 급등했던 이유는 밈코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이는 상승장의 끝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해당 가격 상승은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론칭 플랫폼 펌프펀(Pump.fun)에서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와 멜라니아(Melania, $MELANIA) 밈코인들이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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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버, 오픈씨, DEX 거래량으로 솔라나 가격 부양?
이러한 보수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여전히 유망한 암호화폐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금융 플랫폼 야노버는 전략적인 결정에 따라, 솔라나를 매입하여 보유 자산에 추가했다. 이 회사는 최근 1,05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매입하며 보유량을 163,000 $SOL 이상으로 늘렸다.
야노버는 이사회의 승인 이후, 2025년 4월 4일 처음으로 솔라나를 매수했다.
야노버는 솔라나를 단기적인 차익 실현 목적이 아니라 장기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야노버는 보유한 물량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을 통해 스테이킹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검증자 노드(Validator)에 해당 토큰을 위임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는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 출시에 앞서, 솔라나 기반 토큰의 거래 기능을 비공개 베타 사용자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만간 솔라나 NFT에 대한 공식 지원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씨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멀티체인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Solana token trading is now live on OS2 for some closed beta users & will be rolling out to more in the coming weeks.
This is a big milestone in our multi-chain journey. Solana has some of the most passionate users and builders in web3.
Coins first, NFTs coming later. Most… pic.twitter.com/Bj1Tka98Le
— OpenSea (@opensea) April 14, 2025
온체인 지표는 또한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비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솔라나(Solana)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25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핵심 내용
- 솔라나는 최근 65% 하락 후 130달러 이하에서 횡보 중이며, 일부 분석가는 가격이 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 야노버는 전략적으로 솔라나를 매입하여 장기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 오픈씨는 솔라나 기반 토큰을 지원하며, 탈중앙화 거래소는 여전히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어 솔라나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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