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주 급락으로 과열됐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소 진정되며, 과도한 레버리지를 썼던 투기 세력이 대거 정리된 이후 반등의 발판이 마련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금요일 약 10만 달러 선에서 저점을 찍은 뒤 강하게 반등했고, 주말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10만 7천 달러 선을 돌파했다. 시장은 이제 6월 11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6월의 기대주로 떠오른 ‘BTC불(BTCBULL)’은 프리세일에서 이미 7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상승 모멘텀 지속
비트코인은 6월 9일 기준으로 10만 7천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주의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6월 둘째 주를 강한 상승세로 시작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매수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6월 9일 종가는 거래량이 동반된 돌파 신호를 보이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6월 6일의 하락은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 ‘할인 매수’의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BTCUSDT)
예상대로, 6월 6일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했다. 이들은 블랙록(BlackRock)이 주도하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중심으로 총 8,600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움직임은 투자자 신뢰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BTCUSDT 일봉 차트에 따르면, 다음 주요 저항선은 약 11만 2,500달러 수준의 사상 최고가다. 만약 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진다면, 비트코인은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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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와 미중 무역 협상, BTCUSDT 사상 최고가 견인할까?
비트코인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시장에 존재한다. 기술적 지표가 매수 우위를 가리키는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며 위험자산 선호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 추가 매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점점 더 인플레이션과 구매력 하락에 대한 위험 회피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2%에서 0.3%로 상승하고, 연간 CPI는 2.3%에서 2.5%로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런던에서 진행 중인 미중 무역 협상 2라운드 결과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중국 부총리 허리펑 간의 회담에서 반도체 및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과 주식 시장 모두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반면, 미중 갈등이 재점화되거나 새로운 관세 조치가 발표될 경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유망 솔라나(SOL) 밈코인들이 급락하며 최근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무역 조치를 발표하거나 기존 중국과의 협정을 철회할 경우, 시장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기관은 매집, 개인은 ‘장기 보유’…엇갈린 투자 행보
무역 협상을 앞두고 주요 기관 투자자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에서 사명을 변경한 ‘스트래티지(Strategy)’는 어제 하루 동안 1억 1,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045개를 추가 매수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Strategy has acquired 1,045 BTC for ~$110.2 million at ~$105,426 per bitcoin and has achieved BTC Yield of 17.1% YTD 2025. As of 6/8/2025, we hodl 582,000 $BTC acquired for ~$40.79 billion at ~$70,086 per bitcoin. $MSTR $STRK $STRF $STRD https://t.co/9cpK5vtVwW
— Michael Saylor (@saylor) June 9, 2025
한편, 일본의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본보기 삼아, 2027년까지 총 21만 개의 비트코인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약 5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メタプラネット、5億5500万株のMSワラント発行を発表。想定調達額は約7,709億円（新株予約権の前払金含む）で、全額を追加のビットコイン購入に充当予定。日本資本市場史上最大の新株予約権発行であり、市場価格を上回る行使価額でのMSワラントは国内初。 pic.twitter.com/Z6qz3mD2n3
— Metaplanet Inc. (@Metaplanet_JP) June 6, 2025
이와 유사하게, 유럽의 블록체인 그룹(Blockchain Group)도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3억 유로(약 4억 3천만 캐나다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 기반 국고(Treasury) 회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기 보유 전략인 ‘HODL(존버)’ 모드로의 전환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The average spot trading volume on CEXs has dropped to October 2020 levels. Coins are not being sold on spot or moved on-chain – the market has shifted into HODL mode. pic.twitter.com/9bl1PejBVD
— Axel 💎🙌 Adler Jr (@AxelAdlerJr) June 9, 2025
이처럼 장기 보유 경향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변동성은 과거 10년간 주간 기준 변동률 중 하위 10% 수준까지 떨어지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Bitcoin’s volatility has dropped to the 10th percentile, lower than 90% of weeks in the last decade.
That’s despite hitting a new ATH and rallying in May.
This is not the old Bitcoin. It’s entering a new regime: strong returns without wild swings.
That’s a game-changer for… pic.twitter.com/m4AZvnQW3Z
— ecoinometrics (@ecoinometrics) June 9, 2025
이 같은 변동성 축소는 비트코인이 점점 성숙한 거시 자산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유입도 더욱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BTC불, 2025년 가장 뜨거운 프리세일 될까?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BTC불(BTCBULL)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 가장 뜨거운 프리세일 중 하나로 평가받는 BTC불(BTCBULL)은 BTCUSDT가 상승할수록 토큰 보유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설계된 이 프로젝트는, BTCUSDT가 주요 가격 구간을 돌파할 때마다 토큰 보유자들에게 실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형식으로 배분한다.
첫 에어드랍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를 넘을 때 발생하며, 이후 5만 달러 상승할 때마다 100만 달러 도달 시까지 추가 배분이 이루어진다.
또한 BTC불(BTCBULL)은 디플레이션 토큰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BTCUSDT가 12만 5천 달러를 돌파한 이후부터 2만 5천 달러 단위로 상승할 때마다 토큰이 소각될 예정이다.
$125K Bitcoin = $BTCBULL token burn 🔥
It’s that simple. Let’s run it up! 🐂 pic.twitter.com/f0V6e7voeV— BTCBULL_TOKEN (@BTCBULL_TOKEN) June 8, 2025
현재까지 BTC불(BTCBULL) 프로젝트는 7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이며, BTC불(BTCBULL) 토큰은 개당 0.002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BTC불(BTCBULL)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더리움(ETH), 테더(USDT),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BTC불(BTCBULL) 토큰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베스트 월렛(BEST)’을 통해 참여할 경우 보다 원활한 구매 및 보상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프리세일은 종료까지 약 20일이 남아 있으며, 이후 투자자는 BTC불(BTCBULL)을 예치해 연 5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비트코인 에어드랍을 받을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
함께 보기: BTC Bull($BTCBULL) 구매 방법은? | 비트코인 보상형 밈코인
CPI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11만 달러 눈앞…BTC불, 프리세일 700만 달러 돌파
- 비트코인, 10만 7천 달러 돌파하며 강세 랠리 지속
- BTC 강세론자들, 이번 주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 고조
- CPI 발표 및 미중 무역 협상 결과가 추가 상승 동력 될 가능성
- BTC불, 700만 달러 이상 모금하며 2025년 최고 유망 프리세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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