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핵심 내용
국고 기업을 자처하는 프랑스 기업 블록체인 그룹(The Blockchain Group)은 2025년 6월 9일,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6,8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itcoin, $BTC) 매입에 이어 나온 것으로, 2025년 6월 기준 해당 기업은 1,47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유럽 기업으로서는 상당한 규모로, 유럽 내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블록체인 그룹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3,1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록체인 그룹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의 전략과 유사하게, 2024년 11월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유럽 최초의 비트코인 전담 국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고 하고 있다.
🇫🇷 French company The Blockchain Group to raise €300 Million to buy more Bitcoin 🙌 pic.twitter.com/yTeBK0A2Pv
— Fxalexg🔮 (@fxallex) June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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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그룹, 2024년 11월 비트코인 투자 전략 도입
블록체인 그룹은 자사의 비트코인 전략과 관련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희석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블록체인 그룹의 자본구조 재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그룹은 비트코인 투자 전략이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앳 더 머니(ATM: At-The-Market) 방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방식은 유연하고 지속적인 주식 발행을 가능하게 한다.
블록체인 그룹은 자산운용사 토밤(TOBA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장 마감 후 자사 보통주를 대상으로 한 일일 청약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TOBAM은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운용사로, 운용 중인 펀드 또는 위임 고객을 대신해 당사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TOBAM이 매일 장 마감 후 자사 보통주 청약 신청을 통해 지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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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 프랑스의 블록체인 그룹은 2024년 11월부터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1,47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최대 3,1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 회사는 자본구조 재조정과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할 목표로 미국의 ATM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자산운용사 TOBA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장 마감 후 자사 보통주를 일일 청약 방식으로 발행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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