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보고서가 발표됐다. 2024년 7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었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월 CPI 상승률 둔화 조짐이 보이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었다는 발표로 이제 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도시가가계가 소비하는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CPI는 경제 인플레이션의 바로미터로 사용된다.

지금 비트코인 조종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BTC) 가격 움직임이하지만 뉴스 발표 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하며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전망은 어떻게 될까?
핵심 CPI, 몇 달만에 처음으로 하락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상하고자 한다. 게다가 전보다 일자리가 증가하여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더욱 낮아졌다.
주식 선물을 상승했고 투자들의 자신감이 소폭 상승하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7%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연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중고차 및 운송 비용이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하지 않으며, 예측할 수도 없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지난 12월,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11월 인플레이션이 2.7%였던 것에 비해서는 0.2% 상승한 수치다. 매달 0.4% 상승한 꼴이며 연료 및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휘발유 가격이 4.4% 급등하여 에너지 가격이 함께 2.6% 상승했으며 이는 이번달 CPI의 40%를 차지한다.
영국 인플레이션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11월 2.6%에서 12월에는 2.5%로 하락한 것이다. 적은 폭이긴 하나 세 달 만에 처음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 이 덕분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있다.
연준 정책에 CPI가 미치는 영향은?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노력으로 점진적인 성과가 발생하고 있으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엘렌 젠트너(Ellen Zentner)는 CPI 데이터가 ‘온건’하다며, 이번 달에는 금리 변동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매파적인 대화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20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및 세금 감면 정책을 펼치면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질 수 있다.
2025년 전망은?

2025년의 낙관론에 신용카드 부채는 포함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긴 부채 문제는 트럼프 정부에 경제적 해결과제를 남겼다.
지금은 어떤 결과든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CPI가 높으면 금리가 높게 유지되거나 더 상승할 수 있어 시장에 공포가 형성된다. CPI가 낮으면 경제 활동이 둔화될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생기며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연준에서 금리를 낮추기란 쉽지 않다.
지금은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는 시기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낙관적이었던 시기도 있었다.
트럼프가 변수다. 취임 후 몇 달간이 비트코인 가격과 경제 방향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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